안녕하세요 저는 톡이든 판이든..
자주보는 고 3 소녀...;;;;입니다!(뭐 다들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ㅠ)
제목에서 보시다 시피 저희 오빠가 월급을 못받았어요
앞뒤안맞더라도 길더라도..밑으로 대충내리시더라도..제발 밑에 읽어주세요!!! !
저희 오빠는 지금 스물넷이구요
옷을 사랑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그러던 중
지방에서는 할수없는...누구나 한번씩은 꿈꾸는 서울상경을 결심하고
친구와 함께 서울을가게 되었지요
그리곤 그 친구와 오피스텔을 잡고 서로 먼저 나가거나 하는일없이
열심히 돈벌며 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그친구는 연극 쪽 오빠는 도매 쪽으로 진로를 정해서 일을하게되었어요ㅠㅠ
동대문 지하상가에서 도매 를 하시는분 밑에들어가서 재고정리 등
여러일을 도맡아 하던중(많은 사람이 그 일을 구할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도매를 시작으로 나중에 자기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배울려고..)
이게왠일입니까...
그친구가 이사를 간다는겁니다
그것도 말이죠 같이사는 룸메에게 듣지도 않고 제 3자로 부터
그 친구가 방을 뺄꺼라고 먼저 들었습니다
분명 서울에 갈때에는 서로 나가지 말고 잘 살자!라는 약속을 했는데 말이죠
(뭐..이사를 가든 어딜가든 자기맘이긴 하지요ㅠㅠ)
하지만..오빠는 그것을 룸메에게 먼저 들은것도 아니고
다른친구에게 먼저 청천벽력같은 얘기를 듣고 일단 가만히 있었죠
그러더니...그 룸메가 말을하더래요.3주정도 있다가 방을 뺄꺼같다고 하더래요
그 오피스텔은 보증 500에 월 80이예요
그래서 보증 250씩 나눠서 내고 방세 가스비 전기세 등
반절씩 더치페이로 냅니다
일단 집을 구해야지않겠습니까ㅠㅠ
오빠가 일하는 도매 상가는..
저녁 6에 출근을 시작으로 다음날 아침 6시까지인데
아침 6시에 끝내주질 않아요 왠만하면ㅡㅡ매일 8시 9시가 기본이죠(재고정리 할것이 많나봅니다)
그러다보니 집에오면 오전 9시 10시가 되고 씻고 뭐하고 하면 11시정도가 되지요
그럼 또 4시 반에 일어나서 일 갈 준비를하고..
그렇게 생활이 고된데
어떻게 이사준비를 합니까...
그러니까 화가 난다는거지요
그이야기를 하고나서 같이사는 룸메는 집에 잘 들어오지두 않구
답답할 노릇이겠죠ㅠㅠ......
그러다가 친구는 이사를 가버렷더랫죠
저희오빠가 살집은 구햇냐구요????......구햇죠 이사가기 하루전에
힘들게ㅠㅠ( 왜 그동안 집구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느냐 이런말씀..네 저도 압니다 하지만 진짜 피곤하대요ㅠㅠㅠ)
그리고 이사갈 집으로 짐을 싼체 갓드랫죠
근데말이죠...진짜 쓰다보니 저도 화가 나네요
그 집주인이 오빠가 왔다 간 후로 어떤 사람이왔는데(거긴보증 300이래요 오빠는 계약금 일단 30만원 낸 상태 이구요) 보증금 300만원을 준다고하길래 그사람과 계약해서 오기로 햇다는 거지 뭐예요ㅡㅡ오빠랑 분명히 계약을 끝냈는데 말이죠
그래요..뭐 돈을 더 많이 준다니까 저같아도 분명 나중에 온사람과 계약 할수 있는거죠
그렇지만 전화는 뻘로 있습니까?
전화한통으로 딴사람과 보증금 계약 까지 끝내서 오빠와 계약을 파기해야겟다고..
말해주면 어디가 덧나냐구요
저도 잘 모르지만 서울은 택시비도 많이 나온다던데..
안그래도 힘든 일때문에 스트레스로 우울해있던 오빠..
그자리에서 주저 앉았답디다ㅠㅠ 그리고 다시 짐을 가지고
원래 살던 오피스텔로 왓지요
그랬더니 그 오피스텔 주인은 왜 방세 안내냐고ㅡㅡ(오빠는 매달 40만원을 그 친구에게 주면 그 친구 어머님이 방세를 냈습니다)
두달이나 밀렷다고..
그래서 오빠는 친구에게 전화를 햇지요 그리고 말다툼도 좀 있었더랩니다
자기 엄마를 못믿냐는둥...엎치락 뒤치락
친구 어머니 번호를 물어봐서 전화를 드렸더니
그 어머님 ..장난하냐고 집세 다냈는데 뭔 소리냐고
그래서 오피스텔 주인을 바꿔줬더니..
그 주인에게는 안냇다고 하시더군요ㅡㅡ
그러면서 오빠에게 우리아들꺼보증금 250에서 빼면되지 뭔 일처리 하나 못하냐고..
(저희오빠라서 편드는게 아니라 진짜 이랫대요ㅠㅠ)
텅빈 집에서 추운데 몇시간을 멍하니 앉아있었답니다
저녁에 전화가 왔어요
....ㅠㅠ엄마한테 말도 못하겠다고
그날이 진짜 추운날이었거든요...화요일날이예요!
혼자 밥먹는거 싫어해서 일가서 동료들과 먹는 하루한끼...거의 그정도인데
밥도 한끼도 안먹고 놀이터에서 혼자 앉아있답디다...몇시간째ㅠㅠ
진짜 눈물나더라구요 목소리 듣는데..휴
중요한것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여기서부터라도 제발 읽어주세요..
그래서 제가 서울에서 그냥 내려오라고 말렸습니다
엄마얼굴 못보겠어서 못내려오겟답디다ㅠ
결국..집도 못구한채 친구네집에서 이틀을 머문뒤
내려왔습니다
도매상가 사장님한테는 말씀 드렸다구 하더라구요
그거라고 하셨다고...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도매상가 사장이랑 전화통하하더니 머리싸맸습니다(저희오빠 ..진짜소심합니다ㅠ)
월급을 안주겟다는 거예요 일을 그만뒀다고ㅡㅡ
원래는 월급 170입니다 6시 이후까지 일한 보너스 까지 180...
와........오빠가 그만 두고 싶어서 그만뒀답니까ㅠ
사장한테 무슨 무슨일이있었다
사정까지 다 말씀드리고 그랫는데
알앗다고 하더니
너말고 일할사람많으니까 내려가라고 ....
하더니 월급 안준다고ㅡㅡ
엄마한테 말하라고 햇지요
엄마한테 말 못ㅎㅏ겟대요..
어떻해야하나요ㅠㅠ
노동청에 들어가서 뭐 해야지않나요ㅠㅠ
저는 아직 학생이라....잘 모르겟구ㅠㅠ
오빠도 바보예요 바보..
돌던지셔도 좋고 악플 뭐든 상관 없어요
제발...어떻해야 좋을지 말씀좀 해주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