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5 男 입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중이구요.
오늘 있었던일 두서없이 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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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만하고 절대 늘지않는 은행잔고를 보면서 몇달간 모은
동전들을 처분해볼겸.. 새로운 은행계좌를 만들어서
동전모은것들만 해서 저축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집에서 모은 동전들을 모아서 책상에 쏟아서 정리를 시작햇습니다.
그렇게 많아 보이지도 않던게 정리하니 꽤 돼더라구요..
차곡 차곡 줄을 맞춰 열심히 세고
비닐봉다리에 얼만지 적어서 은행으로 갓습니다.
이상한 비닐봉다리 들고 줄서있는 저를 주위사람들이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더라군요
그거에 신경쓰지않고 전 혼자 노래 들으면서 차례를 기다렷죠 ㅋ
제차례 가되서..
나 : 은행계좌새로만들어서 입금좀하려는데요
은행원 : 네 .. 얼마나 입금하실건가요?
나 : (비닐봉다리)를 건네주며 이거 368불인데요?
은행원 : ..................이게 368불인지 내가 어케알아요?
나 : 헐? 내가 세봤으니까 알죠! 못믿으면 세보세여
(한국에선 동전 가져다주면 기계로 세잖아요.. ㅡㅡ)
그래서 그말을했더니..
은행원 왈 여기는 본인이 동전 마는거에 싸와야한더군요.....ㅠㅠ
뒤에 줄서있는사람들이 당당히 제가 이야기하는걸 듣고는 피식피식거리더군요..
얼마나 쪽팔리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무덤덤한척하면서 은행을 나왔습니다......
천천히 걷다 전화받는척하면서 급히 나왔죠..ㅋㅋ
그리고 가게에 들려 문제의 종이를 삿죠(동전 마는종이)
그리고 다시 30분에 걸쳐 열심히 세서 잘 정리해서
다시은행에 찾아가서 넣엇습니다. ㅋㅋㅋ
은행원이 잘해왔다고 칭찬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문화차이일지모르지만... 은행이 동전 세주지도않고...
약간은 당황했지만 불경기에 새롭게 통장만들어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ㅋㅋ
이돈빼서 쓰지 않기를................기원하면서...
이건 인증샷이구요~
이건 정리도 하기전..........이렇게 대충세고 봉다리에 넣어서갓엇음...ㅋ
문제의 종이를 사서 열심히 싸던중 한컷...ㅋ
그리고 문제의 종이들... 컨테이너가아닌 코인 테이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