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신지요!!
도서관에서 앵벌이 한 사연으로 저번 톡을 장식한
올해 21살되는 대한민국 건강한 청년입니다!!
(저번 톡 http://pann.nate.com/b3826204)
요번에도 저번 앵벌이에 이어서 도서관 앵벌이 시리즈 2탄입니다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재미있었던 그 때 얘기가 재미없을까 걱정도 되네요ㅠ
하지만 모두 재미있게 봐주셨음 좋겠어요^^^^^^^^^^^^^^^^^^^^^^
때는 고3 수능공부를 한창 했을적이었드랬지요
평소와 다름없이 야자가 없는 주말에는 단짝친구 둘과 함께 도서관에 갔어요!!
저희는 남학교 학생들이라 여학교 뒷편에 있는 그 도서관을 설레는 맘으로 갔지요!
절대 거기가 여학교 뒤라서 간게 아니에요ㅠㅠ
저희 지역에는 도서관이 하나밖에 없거던요!!ㅋㅋ 아~무튼무튼
그렇게 도서관에서 한참 공부를 하던 중 공부도 오래 했고
쉴겸 친구한테 말을 걸었어요
글쓴이 : 야 음료수먹으러 휴게실가자
친구1 : 너 돈 있냐?
친구2 : 나 천원 있다
모두 : 가자!!
그렇게 휴게실에 간 저희들은 꼬깃꼬깃한 천원을 펴서 자판기에 넣고 700원짜리 음료수를 뽑았어요!!
그리고 잔돈 300원을 기다리고 있었던 저희는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후 두 둑~ 이렇게 세번 들려야 할 동전 소리가 후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둑 이렇게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친구1 : 뭐냐 이거??
친구2: 십원짜리 나오는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야 잿팟터졌다
친구1 : 꺼내봐 진짜 십원짜린거같아 아씨...십원짜리 30개....
그렇게 저희는 그 동전을 꺼냈고......
생각과는 다르게 십원짜리 틈에 껴있는 오백원짜리와 백원짜리는 보았드랬죠..거의 3000원은 되었던 돈이었어요.....
어떻게...다시 자판기님에게 드릴수 없었던 돈이기에 저희는 그 돈으로 음료수를 또 뽑기로 했죠..그게 자판기님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렇게 다시 2000원을 넣고 음료수 두개를 뽑고 잔돈을 기다리던 저희는
다시 그 청명한 소리를 들을수 있었죠........후두~두~두~둗두두두두두두두두둑
그리고 뒤에서 들리는 웅성웅성소리....그리고 어머어머 저거 돈 다 빼가겠다 저러다가..
쟤네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슬금슬금 절 피했어요 일행이 되기 싫었던 거죠.......
친구1 : 우리 이러다가 도서관 출입금지 먹겠다..
친구2 : 야 제대로 재태크성공인데..펀드도 이정도 단기 이자는 안쳐주겠다..
친구1 : 아......더 질러볼까.......
글쓴이 : 야 쪽팔린다 빨리 도망가자........
그렇게 도서관에서 앵벌이 아닌 앵벌이를 한 저희는.........
더이상 공부를 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가방을 쌋드랬죠.......
그리고 가는길 휴게실을 지나게 되었는데...
뒤에서 웅성거리던 여고생들이 그 앞에서 잿팟을 기다리며 돈을 넣더군요.........
야 우리도 돈 나오는거 아냐???와 대박대박 이러면서요........
하지만 더이상 돈은 나오지 않더군요...
자판기님 죄송합니다.....저희가 그 돈 빼려고 뺀게 아니잖아요.......
자판기님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준 돈으로 생각하고 맛있게 저녁먹을게요......
이런생각 저런생각 하며 저희셋은 도서관을 나왔어요.......
아........다시 생각해도......자판기님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2 친구1 글쓴이
그래도 아직까지 서로 좋아죽는 단짝 친구들이랍니다^^
자판기님......나중에 음료수 뽑아먹으러 갈게요ㅠㅠ 죄송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