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구나 하는말이지만 톡을 가끔? 즐겨보는 23살 대한민국 남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막차 타고오면서 헌팅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3월4일 (12시지났으니깐요) 같이일하는분들과 술을 한잔하고
이태원역에서 역촌역으로 오는 24시15분 막차 지하철을탓습니다
그래서 음악들으면서 같이일하는 동생이랑 문자주고 받고
반대에 앉은 한국인아줌마와 백인남자가 영어로 웃으면서 대화하길래
모라고하는지는 모르지만 살짝 엿듣고
집에오고있는데
합정역에서 사람많이 타잖아요? 갑자기 여유롭던 지하철에 많이 사람들이 타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눈이 부시기 시작하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어떤 후광이 빛나는 여성분이 타더라구요
제 맞은편 대각선에 앉았는데 그냥 처음에 지하철타면 누군가 하고 보잖아요?
그래서 보고있는데 자꾸 서로 눈이 마주치는겁니다......
합정에서 역촌까지 약 10정거장정도되는데 계속 마주치는거에요
그래서 같이일하는동생한테 내 맞으편에 진짜 완전 가와이(귀여운) 여자 탓다고
그러니깐 번호 따라고 하는거에요
전 아직까지 헌팅 해본적이 없는데.................
그래서 속으로 같은 역에 내리면 번호 물어봐야지 했죠 (소심한 a형ㅠㅠ)
계속 눈 자주 마주치다가 그 여성분 옆에 어떤 아저씨가 앉았는데
여자가 인상쓰면서 다른자리로 가더라구요 제 앉은 라인에 옆라인으로요
제 옆에서 사람이 잇어서 그 여자분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제 내릴곳이 되서 내리려고 서잇는데
그 여성분도 내릴려고 준비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이때다 외쳤습니다!!!
같이 에스컬레이터타고 뒤에 조금 떨어져서 가고있는데
그분도 제가 나가는 출구로 나가더라구요
다 나와서 쉼 호흡한번하고 저기요! 하고 불렀죠
진짜 깜짝놀래시면서 주저앉더라구요.......제가 민망할 정도로.......
그래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저 :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번호좀 알려주세요!
여성분 : (위아래로 훓더니 ) 제가 훨씬 누나 같은데요?
저 : 아니에요;;;;
여성분 : 고딩아니에요?
저 : 아니에요;;; 저 군대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랬는데도 안믿더라구요............
그래서 민증 보여줄까요 이러니깐 됫데요.......
이동네사냐고 물어보니깐 저희집 바로 앞에 30초거리에 아파트에 살더군요
그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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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 : 집에 가세요 !
이러더니 혼자 노래부르면서 걸어가더군요................
내 23살 인생에 첫 헌팅이였는데.......결국 실패로 돌아갔네요.........
제가 어디가 못나서 그랬을까요?? ㅜㅜ
톡되면 싸이주소랑 얼굴 공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