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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처음보고 같이있고싶다는 남자

휴.. |2009.03.05 11:48
조회 1,105 |추천 0

저는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저번주에 소개팅을 난생처음 했는데 황당한 경험에 조심스레 글을 올려봅니다.

3년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실연에 빠져잇는 저에게 친구가

아는 선배중에 너무 괜찮은 사람이있다고 소개를 시켜준다고하더라구요,

전 사실 소개팅 해본적도 없고 남앞에서 비위 마춰가며 의식하며 행동을 잘못하거든요.

더더욱 사겨야 한다는 전제야 조금은 깔려있기때문에 부담스럽기도하고..

여튼 과거에 너무 집착하는거 같아 기분전환하며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내심 기대를 하며 갔어요..소개팅 첫날부터 일이 너무 늦게끝낫다고 1시간반을 기다리게했죠..기분은 나빴지만.일때문이라니..결국 9시가 되어 만낫다는..;;

나이는 30대초반..외모는 그냥 보통이었엇어요..

성격은 한번보고 좋다 나쁘다 할수는 없으니..생략...;;

밥을 먹고나오는데 술을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

주량이 1병 반인데 1병씩만 먹자고..분위기 마춰가며 나름 즐겁게 얘기하고잇는데..

1시가 됏더라구요..그래서 은근슬쩍 조금 늦은거 같다..

늦게만나서 아쉽다며 가봐야할거같다 했더니..갑자기.술 더 마시자고

같이있으면 안되냐고 하는거에요.집이 멀어 지금은 못간다고..

순간..제 안색이 변하고..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죄송한데 일찍만나서 지금 헤어진것도 아니고.늦게만나서 지금 까지있었는데

더욱이나 처음 본 아니 아는사람 소개로 만난자리에 같이있자니요?

너무너무 기분이 나빠 전 가야한다하고 그냥 나왔어요.

오면서 곰곰히 생각하니.

제가 우습게 보이는건가 쉽게 보이나?갑자기 이런생각이 밀려오더라구요.

남자들은 다 이런가 잡생각 다들면서..

안그래도 실연당해 우울한 저에게 새로운 사랑이 오기는 커녕

자기비하만 더 늘게생겼네요.남자들...다 이렇지 않죠?

제가 쉽게 보여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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