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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이슬의 사랑이야기...

허근희 |2004.04.05 11:08
조회 439 |추천 0

깊은 숲속에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는 오랫동안 친구도 없이 외롭게 홀로 지냈습니다...
 
어느날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 한 두방이 아름답게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는 놀라움과 반가움이 썩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응, 난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우리 친구하자! "
 
이슬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습니다...
"그래 좋아..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할께! "
그 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외로우면 서로를 생각하고 즐거움은 나누면서...
 
세월은 흘러 이제 거미는 이슬없는 생활은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어느날, 거미는 이슬을 만지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거미가 말했습니다...
"나 너 만져보고 싶어...."
이 말을 들은 이슬은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구나.. 너 그럼 나에게 약속을해야해...
마니 마니 날 사랑하겠다구.. 말야..."
 
거미는 자신있게 고개를 끄덕 였습니다...
그리고 거미가 두손으로 이슬을 켜안는 순간 이슬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 주는 것입니다...
 

- 펌 -
나쁜여우 홈피중에서  http://www.cyworld.com/ghe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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