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23살 남자아이입니다 ㅋㅋ
저는 대전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고있구요ㅋㅋㅋ 때리진 마세요 ㅋㅋ
뭐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있어요 ㅋㅋㅋㅋ
제거 저번주 목요일에 재미있는 일이 있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는 항상 6시퇴근 7시학원 8시30분~9시에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야만 하지만
친구들이랑 다마도좀치고 술자리도 가고 해서 잘 지키지는 않는 그런 생활을 반복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그러다가 오늘은 집에가야지! 하고 버스를 기다렸는데
이게 왠 이시간에 316번이 진짜 완전 너무 만원 버스인거에요 ㅋㅋㅋ
얼마나 만원버스냐.......
안탈수없어 탄 버스에 카드는 갱신히 찍고 안쪽진입에 실패하여 앞쪽에
아주머니가 앉으신 의자 옆에 자리를 잡고
서있을때 아무것도 잡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어 넘어지지 않을정도 ?ㅋㅋ
이어폰낀 다른분의 노랫말을 정확하게 들을수있을정도 ??ㅋㅋㅋㅋㅋ
아무튼 정말로 사람이 많았는데 다음정류장에서 역시 사람들이 타더군요
그중에 제왼쪽 살짝 뒤로
나이 21~23 세정도 키 161~63정도의 굉장히 하얗고 착하게 생긴.. 게다가 예쁜
정말 예~~~쁜 여학생이 자리를 잡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데 혼자 좋아서 가고있는데 ...........
이분이 탈때부터 숨을 몰아쉬길래 뛰어왔나 했는데
아무것도 잡지 않아도되는 이 안전한 버스에서 혼자 너무 힘들어하는거에요
숨몰아쉬고 얼굴은 사색이되서 ㅋㅋ 왠지 넘어질것 처럼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다음정류장에 버스가 서는데 왜 버스 설때 한번 흔들~ 하잖아요
그때 제 왼쪽 팔을 잡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혼자 생각에
씨 이거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온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생각하고있는데 아무말도 없이 2정거장을 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니 근데 이여자가!!!!!!!1 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고개를 살짝 돌려서
눈을 마주쳤죠ㅋㅋㅋㅋ 근데 그큰 눈망울로 저를 올려다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잡아라 얼마나 가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생각으로 좀더 갔죠 ㅋㅋ
근데 316번이 대전 롯데백화점 앞을 지나치는데 거기서 사람들이 한번 확 갈리거든요 ㅋ
그래서 좀 여유를 찾게되서 잡을곳도 있고 한데 아직도 안놓는거에요 ㅋㅋㅋㅋ
"이제 놓으시고 다른곳 잡으시면 더 편하게 가실꺼에요" 라고 말하려고 고개를 돌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왼팔을 두손으로 잡고 고개를 살짝 떨군체로 두눈을 질끈 감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거뭐 우리가 지금 놀이기구 타는것도 아니고 영화 스피드 찍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이건 좀 너무 심하다고 생각을 하면서도ㅠㅠ 이제 내려야하니까 그때까지만 버텨주자ㅋ
뭐 이렇게 생각하면서 가고있었죠 ㅋㅋ
그러던중에 제 앞에 계신 아주머니께서 내리시려고 일어나시는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이여자분 앉혀드려야겠다 하고 말하려고 뒤를 돌아보는데
갑자기 이여자가 말도 안했는데 눈뜨고 제 팔놓고 막 달려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절 양보하는 남자로 만들어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혼자 ㅋㅎㅎㅎㅎ 웃고있는데 ㅋㅋ
다시한번 절 올려다 보더니 눈을 마주치고 같이 따라 웃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무서워서 내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끝인데 나 이여자분 찾고싶어서 ㅋㅋㅋㅋㅋ
2009년 3월 5일 저녁 9시쯤 316번 버스를 타임월드에서 타신
체구가 작아보이시는 굉장히 예쁘고 착하게 생기신 하얀 소녀분
그리고 제 팔을 약 20분동안 잡고 계셨던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간만에 여자가 팔짱 끼는것같애서 기분이 좋았어
내가 요즘이런데 니가 날 이렇게 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빨리 연락줘 나 죽것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렇게 입고있었는데 ㅋㅋ 기억해보자 우리
아참 내싸이는
http://www.cyworld.com/salangtw0
이거야 꼭 찾아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