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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란게참힘드네요ㅠ다들 어떠신지ㅠㅠ

lba |2009.03.08 22:18
조회 1,262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처녀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전 대인관계에 컴플렉스라고까지 할수 있을정도로

자신이 없습니다

 

뭐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건 아니구요.....ㅋㅋㅋㅋ 친한 친구들도 몇있고

아예 음침하게 말한마디도 안하고 구석에 음침하게 있는 스타일은 아니에요ㅋㅋ

 

근데 성격이 좀 조용한 편이고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친한사람들외에는 말수가 극도로 적어져요 ㅠ 특히 처음 보는 사람들앞에선 저도모르게 정색하고 있고 먼저 말걸거나 하지도 않고 가만히 있다보니 사람들이 절 처음엔 다 도도해보인다느니 차가워보인다고들 합니다.

 

근데 뭐 다들 그러시겠지만 조금만 친해지면 저어어어어어언혀 그렇지 않거든요ㅋㅋ

말도 많아지고 특히 장난치는걸 너무 좋아해서 괴상한 장난도 많이치고 친구들도 웃기다고들 합니다 ㅋㅋ

 

하지만 세상을 제 친구들하고만 살순 없는거잖아요 .........

이제 졸업도 하고 취업도 해야하니 직장에 들어가서 사회생활을 해야할텐데

너무 말주변도 없고 처음에 낯을 가리다보니 정말 심각하게 걱정이 되요 ㅠ ㅠ ㅠ

그리고 문제는 동갑이나 차라리 저보다 나이가 좀 어린 사람들과는 금새친해지고(제가 또 희안한게 맘먹고 들이대면 금방 친해집니다..ㅋㅋㅋㅋ)편하게 잘지내는데 저보다 한두살이라도 나이가 많거나 특히 어른과는 정말 말을 못하겠고 잘 못대하겠어요ㅠㅜㅜㅜ

 

솔직히 안그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사회생활하려면 자신보다 나이많은 사람들한테 아부도 좀 적당히 떨고 비위좋게 살살거리기도 하고 말도 잘해야하는데 전 그걸 정말 못해요 ...

일단 존대말을 쓰기 때문인지 말을 편하게 하지 못하니 더욱더 거리감있게 대하게 되구요 정말 조용조용 할말만 하게 됩니다 ㅠㅠㅠㅠㅠ

 

처음엔 사람들이 제 외모를 보고 말도 잘하고 좀 활발하게 생겼다고 많이들 보더라구요. 근데 좀 지내다보면 애가 말도 잘 안하고 뭐 사근대지도 않고 살갑지가 않으니 실망하는것도 같고......ㅠ ㅠ ㅠ ㅠ

 

물론 저도 정말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 친구들 사귈때도 막 폭넓게 사귀는것보단 소수를 깊게 사귀는 편이라 과에서도 사람들이 좀 친해지려고 다가와도 저도 모르게 경계를 하게 돼요. 정말 안그러고 싶은데 머릿속은 막 사람들 대하기 전에 무슨말무슨말 해야지 살갑게 대해야지 하고 수천번 다짐하고 결심하는데 막상 닥치면 정말 그 말들이 목구멍까지 차올라서 더는 안나오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알바를 새로 시작했는데 사장님이 저보고 되게 여성스럽다고 말도 조용조용하고 말이 별로 없다고 하시는데 뭐 나쁜뜻이 아니라고 막 하시는데 전 콤플렉스같은게 있다보니 그런말 들을때마다 너무너무 속상하고 답답해요 ㅠㅠㅠㅠ

내가 이래서 실망한건가.. 나름대로 노력한건데 역시 난 그래보이는구나 하는 생각에 ㅠ

 

막 넉살좋고 재미있게 얘기잘 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너무 닮고 싶고 부러운데 그게 정말 타고난건지 뭔지 당최 되지가 않더군요

노력하면 다들 된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ㅠ ㅠ ㅠ

제가 좀 소심한면도 있어서 사람들이 무슨 말을 은연중에 하면 은근히 그걸 맘속에 담고 있어서 막 함부로 대하질 못해요 ..

 

앞으로 쭉 알바도 해야하는데 제가 적응중이라고 막 해서 ㅋㅋㅋ 이제 좀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제 성격과는 반대인 모습을 억지로 만들어내려하니 스트레스만 엄청 쌓이네요

이게 잘하고 있는건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ㅠ ㅠ

타고난 성격을 한번에 고칠순없겠지만 말잘하고 비위좋으신분들 뭐 비법같은거 없나요 ㅠㅋㅋㅋㅋㅋ

전 정말 심각하고 진지하거든요 .................... 벌써 다음주 알바갈 생각에 걱정부터되고 휴 ㅋㅋㅋㅋㅋ 구체적인 도움좀 있으신분  주셔요...........................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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