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글 올리고나서 아무 반응도 없고 베플님 댓글 딱 하나 있어서 ㅜ
그냥 포기 하고 이 글 지워야 겠다................... 이생각 했었는데..
싸이 광장에서 글 보다가 톡톡에 왠지 제 글 일것 같은 제목이 있길래 와서 봤는데...
우와................... 저 톡 됐네요!!!!!!!!!!!!!!!!!!!!!! >_<
진짜 자고 일어나면 톡된다는 말 처음 실감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 봤는데 음... 악플 솔직히 하나 완전 상처 받았어요 ㅜ
찌질하다...............찌질하다.............
그래도 그런 악플들 그냥 무시 해드리겠음^^^^^^^^^^^^^^^^^^^*
숨겨진 글들은.. 드래그 해서 읽어 보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랄까요? ㅋㅋ
그냥 읽어도 그만 안읽어도 그만인..^^;ㅎㅎ
글구 제 글 재밌게 읽어주신 분들 전부 정말 감사 드려요~![]()
음.. 뭐 후기랄건 없지만.. 그래도 ㅎㅎ 후기 바라시는 분이 계시길래 ㅎㅎ
그 분 공부 하는데 방해 안되게 아주 간간히 연락 하고 있어요~ㅎㅎ
(우리 그분 공부 방해할 만큼 개념없는 처자들은 아니랍니다^^^^^^^^^^*)
공부하다 잠깐 쉴때 문자하고 ㅎㅎㅎ
제 친구랑 그 분이랑 벌써 말도 트고 어제는 통화도 했다는............ㅋㅋㅋㅋㅋ
그 분이 먼저 전화해도 되냐 그러셔서 된다고 했더니 바로 전화가 왔었대요 ㅋㅋㅋ
아 참. 그리고 그저께 그분한테 제 친구에 대해 말하기를..
친구 A가 아닌것처럼 얘기 했었는데....
그 분은 제 친구A 인걸 알고 계시더라구요............ㅇ_ㅇ;
제친구가 도서관에서 공학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었는데 그게 인상적이셨는지..ㅎㅎ
좋은 징조겠죠? ㅎㅎ
연인이 될 인연이 아니라면 그냥 좋은 오빠동생으로 라도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ㅎㅎ
아참.. 글고 다들 톡된 기념으로 싸이 주소 올리시던데..............
저도 살짝.......... 소심하게.............^^;
http://www.cyworld.com/rnskaduwk
아참.. 사진 보시고 욕은 말아주세요... ㅜ 저 그럼 상처 받을거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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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가~끔 즐겨보는 23살 처자랍니다!>_<
어제 일을 너무 잊을수가 없어서 ㅋㅋㅋㅋ제가 생애 처음으로 남자 번호를 따본거라..진짜에요ㅜㅎ
너무 기분이 업되서 쉽사리 진정이 안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를 위해 번호를 딴거지만...ㅋㅋㅋㅋ
아- 도서관에서 공부안하고 남자 번호딴다고 욕들을까봐 걱정 ㅜㅜ
4학년 이라는게 너무 부담이 되서 휴학하고 토익 학원만 다니며 필요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ㅎㅎ전공자격증이랑,, 공사준비중이에요....ㅜㅜ힘듦..ㅜ
학원가는 날은 학교 도서관 가고 안가는 날은 동네 도서관 가기로 하고
어제 처음으로 도서관에 공부하러 갔습니다! 것도 완전 폐인 차림으로!!!!!!ㄷㄷ....
머리도 안감고 와서 모자 눌러쓰고 , 안경도 끼고, 옷도 그냥 좀...;; 완전 상태메롱...ㄷㄷ
뭇튼 제가 먼저 12시쯤 도착해서 적당히 비어있는 자리를 잡고 친구들을 기다렸어요~
친구들 한명, 한명씩 도착하고 맨 마지막에 온 친구(이하 A라 칭함)가 2시쯤인가 도착했어요 ㅋㅋ
저있을땐 분명 그분 안계셨던거 같은데 ㅋㅋ
A가 왔을땐 그 남자분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친구가 처음 봤을때 부터 호감이 간듯..ㅋㅋㅋㅋ
처음엔 자리가
친구. 공석. 친구A. 공석.
저. 친구. 공석. 남자분
뭐 대충 이랬던거 같아요 ㅋㅋㅋ
이렇게 앉아있다가 친구 2명은 가버리고 A랑 저랑 서로 맞은편 자리 오라고 막 손짓하다가 결국 가위바위보를 하기로 했는데 3판다 제가 이겼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A가 계속 오라고 우겨서 결국 제가 옮기기로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우기는 이유가 있었군.............ㅋㅋㅋㅋ
그때까진 그 남자분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남자분 계신 방향쪽으로
저~~~ 멀리 어떤 어머님 한분이 도서관에서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받고 통화를 하셔서..
눈이 자연적으로 그쪽 방향으로 가다가 그 남자분을 보게됬어요 ㅋㅋㅋ
그냥 괜찮네~하고 말았는데, 이 남자분 공부하다가 담배를 피우러 가셨는지 자리를
비우시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저절로 그 남자분 책으로 가지더라구요 ㅋㅋㅋㅋ
보니까 경찰 준비하시는............+ㅁ+!!!!!!!!!!!!저 경찰 완전 좋아하거든요 ㅜㅜㅎㅎㅎㅎㅎ
그래서 막 A한테 옆에 남자분 경찰준비 한다면서 머시따~! 이랬더니
A도 막 그분 멋있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의 성에 나오는 이진욱씨랑 비슷한 느낌과 이미지를 풍긴다면서
친구도 그 분에게 완전 껌뻑 넘어가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그 분 나이도 몇살인지 대충 짐작도 해보고 ㅋㅋㅋㅋㅋㅋㅋ 보기엔 26~27정도?
A가 어제 저보다 더 폐인이었던 지라..저보고 번호따달라고 그래서 처음엔 장난으로
"진짜딴다?딴다?"이랬는데 이게 어느덧 계획이 세워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번호를 딸지 고민을 하다가-
'여자친구 있는지 물어보고 번호따자!' 이랬었는데 거절당하면 X팔린다고~ㅋㅋ
우리 가기전에 번호따자고 얘기가 됐어요 ㅋㅋㅋㅋ
근데 이남자분 8시 반쯤? 되니까 집에가시려고 짐을 싸시길래 ㅜㅜㅜㅜ
친구랑 저랑 난리가 낫죠...ㅜㅜㅜ 어떡하냐면서 ㅋㅋㅋㅋㅋㅋ
친구는 빨리 번호 따라고 난리였고 ㅋㅋㅋㅋ 저는 완전 긴장 ㅜㅋㅋㅋㅋㅋ
폰에다가 '저기요..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는 찍어놨는데
도저히 폰을 건낼용기가...ㅜㅜㅜ
(아..참고로 저 남자친구 있습니다..^^;; 그저 친구를 위해..ㅋㅋㅋㅋㅋ)
그분 가방들고 나가시길래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친구가 막 따라가보래서
저도 완전 미친척하고 그분 살금살금 따라나갔습니다..................ㅋㅋㅋㅋㅋ
1층에서 그분 잠시 담배피우시려고 멈추시길래 이때다!!!!!! 싶어서...
여자친구 있냐는 물음의 문자를 기어이 보여드렸어요................
두손으로 팔을 쭉~~~ 뻗으면서.........^^;그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시더니 ..
"저요?"
"네....>_<"
"없는데...왜요?"
"아.. 제친구가 좋아하는 타입이라..."
이렇게 얼버무리고는.. 그냥 웃어버렸는데 ㅜㅎ
너무 긴장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바로 번호가르쳐 달라고
또 폰을 내밀었어요..ㅋㅋ(잠바소매로 얼굴을 좀 가린채..ㅋㅋㅋㅋ)
번호..... 찍어주시더라구요..................>ω<
그분 이름 물어보고 그다음엔 바로 "감사합니다~!" 이말하고
저 완전 빠른걸음으로 후다닥 돌아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해본거라 심장이 무슨 100m달리기 한것처럼 콩닥 콩닥 콩닥 콩닥..........ㅋㅋㅋㅋ
돌아와서 이제 친구랑 또 난리였죠,,,,,,,,,,,,,,,,,ㅋㅋㅋ
친구는 저보고 니 진짜 대단하다면서 乃 !! 손을 요렇게 ㅋㅋㅋㅋㅋㅋ
첨엔 이분이 혹시 잘못된번호 알려주신건 아닌가 걱정도 했었는데
문자 보내니까 다행히 답장이 오시더라구요~>_<ㅎㅎ
친구가 그분이랑 잘되면 한턱 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_<ㅎㅎㅎ
아침 부터 산만한 제 글 봐주셔서 감사 드리구요~~ㅎㅎ
톡커님들 오늘도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ㅡ^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