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문학 ☞한울타리 제법 쌀쌀한 4월의 첫 주말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이웃이신 리틀챔프님의 영상을 선물로 드립니다. 봄비와 그리움 詩/전소민 꽃샘추위 몰아낸 봄바람 속에 돋아난 새싹들의 목마름을 적시며 숨죽여 내리는 봄비는 갓 시집 온 새색시의 수줍은 자태인가 화려함을 꿈꾸는 목련의 꽃망울을 활짝 피어내고 세세히 읽어낸 봄 속의 사연들을 한 겹씩 벗겨내어 어둠에 깔아놓은 들녘에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데. 차마 말하지 못한 사연 어둠속 깊은 곳에 소리 없이 파고드는 빗소리의 흐느낌 같은 너 아니면 안 되는 마음을 그곳까지 전할 수 있으면 그리움에 사무친 눈물은 흘리지 않으련만……. 美光 2004년 4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