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눈팅만 하던 대학생 남정네 입니다..
나도 톡 한번 써볼까 해서 자극? 적인 소재로 글 한번 적어 봅니다..
때는 어느 늦가을 날..
학교앞에서 얼큰...하게 술에 취한 저희.
이태원으로 자리를 옮겨 술 한잔 더 했죠.
남자 3명과 여자4명..
복에 겨운 인원 구성으로 즐겁게 즐겁게..그렇게 술은 잘 넘어 갔습니다.
근데 여자 후배들이 술이 좀 약해서...슬슬 정신을 잃어 가더군요
평상시에 쓰지 않던 강한 육두문자도 간간히 나오는 걸 보니..
자리를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충 정리하고 데려다 줄 사람을 정해서 나오는데...
아 글쎄...
술집에서 나와서 택시타러 가는데...갑자기 용변이 보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급해진 저는..."응 알았어 있어봐! 잠깐만!"
하고 옆에 있는 Bar에 들어갔습니다..
근처에 화장실이 없더라구요.
"저기 제 후배가 급해서 그런데 화장실좀..^^"
"네 쓰세요^^"
서둘러 후배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내려오는데...
./.
..
..
글쎄 문 앞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바지를 내리고
쉬야...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흐르는 물줄기......
다행히 거기가 조금 한적한 골목이라 보는 사람은 없었구요...
전 제가 나타나면 안되겠다 싶어...
그 친구가 벨트를 채우는 걸 보고서야 말을 건냈습니다.
(사실 그 계단이 몇층안되서 다보였죠 팬티입는 그런거 까지 ;;)
"화장실 써도 된데!"
"네?..네^^"
휴
그 후배 보기 민망해 죽겠습니다.
"오빠 어제 아무일 없었죠? 네?"
라고 물어보는 그녀에게 응 이라고 대답은 하지만...
근데 정말 기억 못하는걸까요 --;
술마실때 화장실은 제때 가주는 센스를 발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