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공부하면서 주말알바하는 학생입니다
내 책상, 옷장 정리는 못하면서 길거리나 강에 쓰레기 굴러 다니면 보기 싫어서 치우고 싶어하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성격인데요...
오늘도 주말이라 알바를 갔었죠
강남에 큰백화점이라 오시는 손님들이 다 삐까번쩍
점심먹고 손님들 쓰는 화장실에서 이빨닦고 있는데 옆에 어여쁜 언니가 저처럼
이닦으러 오셨는데..
저도 컵안쓰고 손으로 물받아서 쓰긴하지만 보통 이닦을 때는 물을 잠궈두고 헹굴때 틀자나요 ..근데 그분은 이빨 닦기 시작하면서 부터 물을 틀어 놓더니 다 헹구고 티슈로 손닦을 때까지 계속 틀어 놓더라구요..
속으로 아구구~ 물아까워 하면서 잠가주고 싶어지만...소심한 성격이라 말은 못하고 넘겼지만....진짜 개념없다...욕했죠
그리고 집에 올려고 버스정류장에서 서있는데
어떤 준수한 남자분이 전화통화 하시면서 오시더라구요 ..한 손에는 콜라캔이
근데 통화하시면서 2미터앞에 쓰레기통 있는데 찾아보지도 않으시고 밴치옆에 다소곳이 두시더라구요
저또 옆에 쓰레기통 있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통화중이시고 말하기도 모하고 또 그냥 넘겼습니다..하지만 속으로 멀쩡해가지고 개념없다...욕했죠
일전에는 그자리에서 학생이 과자먹고 버스오니까 그자리에 버리고 가서..그 봉지가 도로 이리저리 굴러다닐꺼 생각하니까 답답해서(얼마나 보기 싫은지 아시죠..)
제가 훅딱 쓰레기통에 넣고 온적도 한번 있었죠..
자기가 사용한 쓰레기 쓰레기통에 넣는거 별로 어려운일 아니자나요...가지고 다니기 조큼 불편해도..마무리 까지 책임지는 모습보고싶어요
아무리 예쁘게 꾸미고 그래도 그런모습 보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