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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썻다가 야심한 밤에 게시판에 썻다가
신랑이랑 싸울 일이 생겨서 지웠습니다..(게시판 채팅~땜시롱...)
그래서 그 글을 다시 올리고자 합니다..
저는 울 신랑하고 다투고 나서 패배하고 나면요... 밥맛이 싹~사라집니다..
옆에서들 우리 부부를....장미의 전쟁....보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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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에서 후퇴는 평생 후퇴다..하는 심정으로.....
전쟁터에서 후퇴는 죽음이다..하는 심정으로 콱~~쥐고 삽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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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신랑에 대한 동정 여론이 막 ~~이러납니다..
울 엄마 ,울 언니, 울 형부.......모두 울 신랑을 동정합니다...
독재정치의 표본 ....모두 묵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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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댁가면 시어른들은 모두 저를 동정 합니다.....ㅋㅋㅋ
여러분들도 눈치 채셧겠지만 얼짱이.....엄청 알뜰(????) 합니다...
울 신랑은 절약이 몸에 베인 사람 같은데~~ 돈 관념이 없습니다..
선비 스탈~~입니다..절에 머리깍고 들어가면 모두 반겨줄 텐데...
생각만 해도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쓰걸~~~**
결혼후, 맞벌이 인 관계로 제가 바빠서 신랑에게 은행 심부름 시키더만 .....헐~~
-----은행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답니다...(제 귀를 의심했습니다...)..내가 미쵸..미쵸....
-----덧붙여 하는 말이 신랑은 골치 아픈것 아주 싫답니다....(누구는 골치 아픈것 좋아라 합니까?)
이벤트를 즐기는 저......................
울 신랑 놀라게 해줄려고 한달에 82만원 1년 짜리 적금을 덜컥 넣었습니다...
1달..2달,,,넣고 나니깐 힘들어서 못넣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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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떤 달은 한달 밀려서 2달치 내고 ...
그러나 제 사전에 해약은 없다?????? 밀어 부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겨우 12 월 만기가 되었습니다..
통장만 봐도 기쁘고....울 신랑에게 선물하려고 생각만해도 ....참 기뻤습니다...
역쉬~~기특한 얼짱이..임당..자화자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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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찾으니 1000 만원하고도 몇만원이 더 되더라구요....
몇만원은 내옷사야쥐...하면서 비자금으로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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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챙기면서도 이것 굳이 챙길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통장과 돈을 포장을 했습니다..
리본도 묶고,,,,별 스티커도 붙이고..
만기된 통장속의 뒷면에 사랑의 편지 넣고..
천만원 현금은 사각 통에 넣고----> 니 마누라 잘 얻었제.......라고도 쓰고...ㅋㅋㅋㅋ...
포장을 다 하고 돌아서는 순간....
뭔가가 제 가슴을 치고 올라옵니다..화~들~~짝..
1...이 인간( 울 신랑) 내가 한달에 82 만원을 삥땅했는데 ...어케 몰랐을까???
2...바보 아닌감...이 돈 말고도 내가 삥땅한 돈이 한달에 10 만원이 넘는디...헐~~
3...이것 주고 나면 나를 너무 믿는 것은 아닐까?......
급히 포장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은행에 달려 갔습니다...
제가 잠시 미쳤었나 봅니다...
돈 모르는 인간은 평생~~~모르고 사는게 편한법인디...맞다고 해주세요.....ㅋㅋㅋ
이벤트고 나발이고 천만원 굳었습니다...제 비자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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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라도 얼짱이 신랑 넘~~불쌍타..하시는 님들을 위해 한마디 더 적습니다..
울 신랑요.....1..제가 멕여주고 입혀줍니다..
2..용돈도 짜지만 꼬박꼬박 줍니다..(월급도 밀리는 세상에....저는 여착없이 줍니다)
3..내집에서 재워도 줍니다..(진짜로 내집임당...)
4..내 아이들도 가끔 빌려줍니다..( 신랑이 외로울까봐서리...같이 놀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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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이만하면 착한....아주 착한????????????? 마누라죠?.....
착한 마누라고 해주세요~잉.....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