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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부러워하지마!

유학생 |2009.03.16 20:42
조회 14,061 |추천 2

 

 

유학생의 단골, 위염과 장염.

허구한 날 밥하기 귀찮아서 밖에서 먹는데 것두 비싸서,

제대로된 밥 못먹고 맨날 햄버거로 때우죠.

 

유학생은 비참할 때가 많습니다.

아플 떄, 혼자 죽끓여먹어야 하는 심정 아세요?

너무 아파서 일어날 힘도 없을 때는

그저 누워서 나을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죠.

 

유학생은 좋은 대학 합격해도,

한국에서 스카이 가는게 더 힘들다고 인정 못받죠,

졸업해서도 한국 회사 외국대졸 인정안하죠.

 

유학생은 '차별'이라는 단어와도 익숙해져야 하죠.

같은 나이의 동급생에게 이유없이 차별당하고, 무시당하고.

그 뿐일까요, 이따금 선생님도 동양인 차별합니다.

 

유학생 부러워하지마세요.

유학생이라고 무조건 잘난체한다고 여기지 마요.

유학생은 다른 아픔을 격어야해요.

 

갓 대학들어와 한창 꾸미고 놀 나이에,

돈 아끼느라 쩔쩔매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보리차 물을 끓이고,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고,

일주일 치 반찬을 만들어 놓기 위해 재료를 손질 했죠. 

그런데 한국친구가 부럽다 부럽다 하는 말을 들으니

헛웃음밖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한국도 힘들지만,

유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잘났다고 비웃지마세요.

그리고 타지의 유학생 여려분, 힘냅시다!

당신의 아픔, 모든 유학생들 같이 격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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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몇칠이 지나서야 댓글을 확인했는데...

글쎄요,

저는 상황이 그렇다는 거지 불평한 적 없는데?

힘들지만 감사하며 살아가요.

단지 이 글의 취지는, 유학생이라고 편하게 산다고, 좋겠다고,

마냥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한국학생의 시선이 부담스러웠을 뿐입니다.

여기에 댓글다신 분들의 말씀처럼,

병원 못가서 진짜 아파 죽겠는데 일어나지도 못하고

방구석에서 울면서 나을 떄까지 기다리고,

돈 아끼느라고 간장과 계란으로 매일 매일을 때우곤 해요.

그렇게 저희 유학생 열심히 산다고,

한국학생분들의 생각처럼 마냥 부러울 생활 아니라고,

유학생 인생 쉽게 보지 말라는 말 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반드시, From Korea의 시선을 바꾸어 놓고야 말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2009.03.16 20:44
그래도 부러워...다들 하는거야. 빨래하는거 밥하는거..
베플,,,|2009.03.19 09:40
복에 겨운 소리하지마... 빨래하고 밥하는거 한국에 자취생들도 다 하는일이야.. 나 유학가고 싶은데 돈없어서 못간다.. 우리집 가난하거든........ 알바 2탕 뛰면서 유학자금 마련하는 심정을 니가 알아 ??? 왜 가려 하냐고 ?? 내 꿈이 거기에 걸려있으니까.......... 부모 잘만나서 편하게 유학하는거면 앵앵거리지 말고 독하게 공부해... 적어도 넌 유학가서 알바는 안하잖아.... 난 유학가서도 알바해야해........ 부모님 손 안벌려야하니까....
베플엄마|2009.03.19 13:56
저거는 보내줘도 지랄이고........... 하라는 공부는 쳐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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