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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많은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립다 |2009.03.16 23:31
조회 10,039 |추천 1

 

 

아.. 저 톡 된건가요...

친구가 톡 됐다고 하길래... 들어와봤더니...

 

 

리플들 다 읽어봤는데

다 제가 잘못했다고..

철없는 커플이래니...

그러네요...

궁색한 변명 .. 그런거 따위 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 잘못이라고 하니.

제가 잘못해서 남자친구가 힘들어 한거겠죠.

 

반성 많이하고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께요.

그 사람은 돌아오지 않겠지만...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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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 여성이에요.

길지만.. 읽어주세요......ㅜㅜ

전 제목 그대로 어제 헤어졌죠.

 

헤어진 이유는 남자친구가 저한테 지쳐서 헤어진거에요.

 

우리는 사귄지 100일도 안됐지만...정말 마음만큼은 3,4년 사귄 사람들 못지 않았죠..

 

서로.. 그 전에 마음을 크게 다친적이있어서.. 그런 마음 서로 다 알고있으니까..

 

우린 적어도 서로에게 상처주지 말자고.. 절대 헤어지잔말 꺼내지말자고...

 

그렇게 서로 믿고.. 사랑하자고... 그랬었죠....

 

저와 제 남자친구 처음 만난 장소가 클럽이라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제 남자친구를 사랑했기 때문에.. 내 남자친구를..어디서 만나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정말로 전 진심으로 사랑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은연중에도 나를 클럽에서 만난 여자라고 생각하고, 항상

 

남자와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절 믿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에 우리가 만난지 50일 넘었을때에 첫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남자와 연락을 한다는 이유로 그는 거기에 지쳐서 저와 헤어지겠다고 했죠..

 

그래서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알았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저녁에 찾아와서 울고 얘기하다가.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더이상 오해와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 남자의 번호도 삭제하고...

 

수신거부까지 해버렸습니다... 다시는 헤어지기 싫었기 때문에...

 

화이트데이 전날까지 우린 정말 행복했었죠...생에 가장 행복했던..화이트데이였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그날 드레스 카페에 가서 웨딩촬영도 하면서.. 전 이제 앞으로 좋은일들만

 

웃을일들만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줄 알았습니다.....

 

아. 화이트데이날.. 잠깐 남자친구랑 싸웠습니다.. 저의 예전 남자친구가 연락이 와서

 

남자친구가 화가났었죠.. 그러다가 풀리긴 했었지만.. 그걸 남자친구가 맘에 두고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남자친구가 제 아이디로 네이트온을 들어갔더니.. 아마도 부재중쪽지나

 

무엇을 보았나봐요, 그랬더니 무턱대고 저한테 누구랑 대화했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남자친구가 오해할 만한 그런 대화를 한적도 없는데 누군지 말도 안해주고. 그냥

 

"지운 번호 외우면서 연락하랴, 지운 네이트온 아이디 외우면서 연락하랴 힘들겠다

그렇게 까지 안해도 되는데, 앞으로 니꺼 안들어갈께"

 

이런식으로.. 장문의 문자가 오더군요.. 전.. 어이가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오해를 한건지... 그러다가 제가 니가 항상 오해하는거 나도

 

지쳤으니까 니 맘대로 생각하라고 그랬더니 너만 지치냐고 자기도 지친다고 그러더군요

 

그날 몇시간동안 연락 안하다가 화를 풀어주러 남자친구 몰래 남자친구네 동네에 갔었죠

 

오해 다 풀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갈 생각 하며 그사람을 만나러 갔습니다..

 

제가 갑자기 찾아와서 당황했는지, 저는 그 사람을 한시간 동안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오해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기 화안났다면서.. 제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었죠.. 결국 오해도 풀지못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가는 도중...

 

그는 나에게 이별을 통보했죠... 그냥...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왜 화가났는지.. 무슨오해인지 알지도 못한채.. 그냥.. 차였습니다....

 

처음사귈때부터.. 지금까지.. 그는 저를 한번도 믿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항상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하면 오해부터 하고... 그러구선 혼자 화나있고..상처받고..

 

내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변명하지말라는 말 뿐이고.. 오히려 자기 상상력을

 

동원해 더 나쁜 쪽으로 생각해서 .. 더 실망을 하고.. 힘들어합니다....

 

전 너무 힘들어서.. 오늘 타로점 까지 보러 갔습니다.. 위로라도 받아보려고....

 

그냥.. 재미 삼아 본건데.. 그사람과 저.. 다시 만나긴 해도.. 인연이 아니라서.....

 

또 헤어질꺼라고.. 그러네요.... 물론 다 믿는건 아니지만...

 

정말 그 사람이 절 이해하지 못한다면...저 혼자만 죽도록 사랑해도 뭔들 소용이

 

있겠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잊어야하나요.. 너무 힘드네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슬픈암살자|2009.03.17 05:37
의심가는행동을 하지마셨어야죠 반대로님남친이 여자들한테전화오고이러면님은좋나요
베플쏘쿨|2009.03.18 09:42
의심받을 짓을 하지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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