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파리바게*에서 아침알바를 시작했어요..오늘로 1주일이 살짝 넘네요
때는 오늘 아침이었습니다.
저는 빵상자를 하나하나 잘정리하고있었는데
목에 이름표를 단 어떤 사내가 가게로 들어오더니
매장 언니들에게 인사도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대요
나중에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저 사람은 뭐냐고 물어봤더니 본사에서 나온 '교육기사'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빵상자들을 정리할라고 어깨높이까지 오는 상자를 밀고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 아저씨가 만주를 하나 상자에 던지면서 저한테
"언니 아침안먹었지"이러더라구요 그 말투가 얼마나 고급스럽던지 진짜 어이가없어서
저는 '이건 뭐라는 건가'하고 가만히 쳐다보고있었는데
저보고 그걸 먹으랍디다. 그래서 제가 "네?"라고 하고 또 가만히 있었더니
옆에 있던언니가 유통기한 지난거라고 하면서 딴데다 빼놓으시더라구요
헐 유통기한 지난걸 먹으라고 던져 주다니요
아무리 장난이었다고 해도 그따위 말투로 던져주면서 먹으라고 하는게 그냥 장난인가요
진짜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제가 그문제의 만주가 있는데까지 다 정리를 해놓고 손님을 받는중이었다면 잘못한거였겠지만
아직 매장이 다 정리도 안되고 손님들도 오기한참전이었습니다.
저도 파리바게*알바생이기전에 고객이었는데
한참 박스나르는 사람한테 알바하는 애라고 그렇게 처음본사람한테 막말을 해도되는건지 정말 너무너무 열받아요
거기 본사에서는 교육 기사라는 사람들한테 그딴 교육시키나봐요
남 교육시키기전에 자기나 신경써보시지-_-
저 너무 열받아서 이거 여기저기 올리는중이예요 위로좀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