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군대에서 겪었던 실화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 소대장 , 나 , 립 , 건 , 그외 엑스트라
소대장 : 이번에 한자시험 칠 인원 있냐?
(소대원들 수근수근수근)
립: 야 군대에서 따면 다딴다던데!! 함보까?? 그냥 빼낄 시간을 준다던데!!
나 : 야 ㅎㅎ 딴거 다뺏겨도 내이름은 우얄껀데?!!
한자시험인데 이름한자로 쓰라면 그건 누구꺼빼껴,,
건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미친놈아이가? ㅎㅎ 니 니이름도 못쓰나?? ㅎㅎ
나 : 쉿~~!! 22년 아무탈없이 잘살아왔다!!
립 : 야!! 그럼 이름만 조카 외워서 가!! 이름만 외우면 할수있자나 병신도아니고
나 : (솔깃)아,,, 군대에서 자격증이나 하나 따볼까???
이렇게 해서 우리소대에서는 나 립 건 이렇게 3명만 지원하게 되었다
꼴에 2급을 지원했지만 행정관이 2급은 쫌 힘들다며 3급을 보라더라
그래도 그게 어디냐 싶어서 3급을 본다고 했다.
또 책은 3명이서 1권 사서 보았다 ;;;; ㅎㅎ
그러나 책은 먼지만 싸여갔다...
시험전날
후임들 : 취침소등하겠습니다 오늘하루 수고했슴다 안녕히주무십쇼~
나 : 어 그래~ 잘자~
립 : 니들도 잘자~
취침중....
야!! 야!! 일어나 !!
립 :음?? 머지?
? : 머지?? 머긴머야 니 소대장이다
소대장 : 일나서 빨리 공부해 내일시험인데 어딜 그냥자!!
나 : (잠들지않고있었다가 조카됬다 싶어서 끝까지 자는척했다)
소대장은 끈질겼다....
나와 립과 건을 모두 깨워서 결국에는 공부시켰다,..
나는 내이름만 조카 외웠다
그러다 1시간뒤에 몰래 들어와 다시 잤다...
시험당일
나,립,건 : 합격하고오께~ ㅎㅎ 군대와서 얻어가는거 하나는 있어야 안되겠나!! ㅎㅎ
동기들 : 지랄하네 ㅎㅎ 니들 백방 못딴다
후임들 : 꼭 합격하실껍니다 잘다녀오십쇼~
그리고 육공을 타고 시험치러 가는길 우리는
이번시험에 내기를 하기로 했다... 꼴지가 냉동을 쏘기로
그리고 시험장에 가니 ;;; 이건 시험장이 아니라 우리 연대의 취사장이였따 ㅡㅡ;;
그리고 좌석은 이랬다
아무튼 그렇게 앉아있었다
난 시험지 주기전까지 이름을 외웠다
잘쳐도 이름을 못쓰면 탈락일까봐....
시험지가 나오자
당황했다;;;; 이름은 한글로 쓰는것이고 역시나 시험문제는 감도안올정도여서,,,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는
소대장이 했던말 과 달랐기 때문이였다
(소대장이예전에 : 야 군대에서 치는거는 감독관이 빼껴라고 아에 나가버린다드라)
나가기는 개풀,,,,
나는 일단 당황하고 있기만 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것은
건 이 A와 친분이 있어서 A와 답안지와 문제지를 잠시 바꾸는것이다
처보신분은 알겠지만
한자시험도 가 형 나형 이렇게 되어있어서 무작정 옆사람꺼 빼끼면 조카된다
그러나 문제번호만 달라졌지 문제는 같기에
옆에 A가 다 풀어준것이다...
나이스!!!
나 : (조용히)건아~ 다 펼춰놔~ 나 눈좋으니깐 다 빼끼께
그림에서는 4개 테이블이지만 실제로는 한 50개테이블이 있기에
조심히 빼끼는거는 가능했다
그래서 나의 독수리눈 2.0 2.0을 이때 써먹어 봤다...
태어나서 처음 나의 눈의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시험을 다치고 나왔다
립 : 아~ 공부쫌 할껄~
나 : 야!! 니 안빼꼈나???
립 : 어,,, 빼낄사람이 있어야 빼끼지,,,,
건 : 에헤이~~ 립이 니가 쏴야겠네 ㅎㅎㅎ
립 : 왜???
건 : 내는 A가 보여줬고 욱이(나)는 내꺼봤다 ㅎㅎㅎ
립 : 야 ~ !! 그거 반칙이자나 !!
건 :에이~ 왜이러노 아마추어같이 ㅎㅎ
그리고 나와 건은 합격을 예상하며 돌아오고 립 은 혼자 좌절하고 있었다
시험 결과 발표
소대장 : 야이~ 빠가들아!! 어뜨케 30점을 넘긴 애가없냐!! ㅡㅡ;;
나와건 : 엥???
소대장 : 립이가 젤 잘봤네 ,,, 27점
그렇다,,,, 그 A는 병신이였던것이다....
병신 A껄 빼낀 우리는 더 병신이였다 ;;;;;
결국에는 나와 건은 27점보다 낮은데 몇점인지 기억안난다는 소대장
덕에 서로 쏴라고 하다가 결국 냉동을 안쏘고 전역까지 했었다.... ㅎㅎㅎ
립이 1등할줄이야 ㅎㅎㅎㅎ
그냥 PC방알바하다가 심심해서 톡보다가
한자로 한국 못쓰시는분 머 이런글있어서 들어갔다가
생각나서 썼어요... 머 제나름 추억이라 ㅎㅎㅎㅎ
무플방지위원회 여러분들의 활동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그 한자시험 이후로 또 이름은 못쓰게 되었네요 ㅠㅠ
머 그래도 23년 살면서 이름 한자로 써라한적 거의 없네요 ㅎㅎ
머 쓰라면 민증보고 쓰면되죠 ㅎㅎ 불편한거 없고
잘 살고있으니 ㅎㅎㅎ 이름못쓴다고 병신이라는 글은 속으로만 해주셔요 ㅠㅠ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