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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톡 됐다가 핸드폰 테러 당했어요

미호 |2009.03.20 16:42
조회 133,597 |추천 6

두번째 톡 이네여

 

댓글등등 읽어봣는데 이번에는 악플도 좀 있네요

 

근데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 흥미 진진하게 읽었구요

 

많이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연동해논거에 말씀 많으신거 같은데요 

 

당연히 또 솔직하게 관심 받고 싶은거 맞아요

 

우울한데 여러사람의 위로 쪽지랑 위로글이 진짜 진짜 많이 위안되는거

 

톡쓰고 느꼈거든요 톡의 맛을 알게되었어요 이러다 저 톡커될듯

 

아무쪼록 처음 톡된거 두번째 톡된거 즐거운 경험이었구요

 

제 말투가 뭐 싸가지 없을꺼라고 예상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렇지 않다고 일일이 제 성격 설명하긴 좀 그렇네요...

 

또 글을 저렇게 써서 그렇지 저 통화할때 되게 난감했구

 

그래도 모르는 분이니까 예의있게 받았어요

 

오히려 아는사람이 새벽에 전화하고 문자테러했음 뭐라 했을꺼예요

 

아! 그리고  제싸이 도메인 핸드폰 번호는

 

싸이 만들때부터 써오던거라 생각조차 못하구 있었어요

 

제가 도메인 주소를 바꾸지 않고 글을 올려서 전화올수밖에

 

없엇던건 어느정도 제 실수 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저 싸가지 없고 못된애는 아니예요 오해하지 마시구요


제 글의 요지는 온라인 매너를 지키자는 거예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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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번째 글을 쓰게 되네요

 

눈팅만 하다가 몇일 전 아픈 마음을 위로 받으려

 

톡이란 곳에 처음으로 글을 올렸다가 단 한번에 톡이 됐었던

 

22살의 여자 입니다

 

악플도 감수하고 올렸지만 모두 위로의 댓글과

 

또 위로의 쪽지가 엄청 많이 와서 마음 찡했더랬죠

 

글을 올린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힘이 됐었거든요

 

화이트 데이쯤 올렸던 제 글의 주제는 바람난 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옛 여자친구를 만났던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났구요

 

후회 없는 결정으로 다시 제 일상으로 돌아와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어제 새벽 4시쯤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원래 아는 번호도 자다가 깨게 되면 다시 잘거 자구

 

담에 일어나서 전화 거는 스타일 인데요

 

070으로 시작해서 미국에 있는 친구가 전화한 줄 알고

 

잠결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말이 없어서

 

끊으려던 찰나 어떤 남자분이 저기요..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누구시냐고 했더니 톡보고 전화를 했다고..

 

 

 

제가 톡 쓸때 하나의 바램이 제 전 남자친구가 우연히 제 글을 읽고

 

저 인걸 알게 하려고 싸이를 연동해 놨었거든요

 

그리고 싸이 주소가 제 핸드폰 번호라서 그걸 보고 전화 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당황하기도 했고

 

미국에 있는 친구도 한국 시간 사람 잘때 전화 안하거든요 그게 예의잖아요

 

근데 새벽 3시에 전화하는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짜증도 났어요

 

그래서 저 아침에 학교가려면 자야돼거든요.. 지금 새벽 3시거든요..

 

라고 하니까 그럼 낮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고 끊으시더라구요

 

그냥 너무 졸려서 짜증났지만 다시 잠들고 몇시간 뒤에 전 학교를 갔죠

 

 

 

학교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이랑 저녁을 먹는데

 

또 070으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아마도 인터넷전화 같은거라서 070이 뜨나봐요

 

어쨋든 안받으려고 하다가 그래도 뭔가 할말이 있나 싶은 생각에 받았어요

 

저 아까.. 톡보고 전화한.. 싸이 갔는데.. 제 스타일.. 이시더라구요

 

라고 저 위에처럼 띄엄띄엄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 말을 듣고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가만히 있으니까 근데 몇살이세요 라고 하셔서

 

저는 그쪽을 모르는데 왜 말씀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라고 하니까

 

대답 무시하고

 

그럼 어디사세요 라고 물으시더라구요

 

톡보고 전화했다길래 혹시라도 뭐 힘내라는 위로의 전화 일 꺼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예상을 깨는 질문들이 팍팍팍 쏟아지는데

 

 

 

 

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좋은글 재밌는글도 아니고 맘 아픈 글 올렸는데

 

쪽지나 앞뒤 설명 없이 다짜고짜 제 호구조사 하는데 누가 기분이 좋겠어요

 

여차저차 다 떠나서

 

그냥 인터넷상으로 냅다 전화해서 나이 물어보고 그런거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거든요

 

 

 

 

근데 그 분은 모르는 분이 이러는게 좀 그렇다고 하니까

 

기분이 상하셨는지 다짜고짜 욕을 하시는데

 

그럼 제가 아 예~ 전화해주셔서 감사해요~!

 

이것도 인연인데 우리 그럼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저는 어디어디 살구요 나이는 몇살이구요 학교는 어디다니구요~~~

 

이렇게 대답 해 주길 바랬던 걸까요

 

 

 

 

 

 

제 톡얘기를 하시면서 남자한테 차인주제

 

뭐가 그리 까칠하냐 너도 나 모르고 나도 너 모르니까

 

당연히 서로 궁금한거고 그래서 물어 본거 아니냐 XXXX아

 

라고 하셔서

 

저는 그쪽 하나도 궁금하지 않는데요

 

라고 하니까

 

XXX이 니가 그러니까 차인거지 XXX아~

 

라고 하면서 욕을 퍼부어서 잠자코 듣고 있다가

 

욕먹을 이유 전혀 없는거 같아서 끊을께요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이어지는 문자 테러...

 

안그래도 힘내려고 하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이래도 되는 건가요

 

제가 여동생이나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 보세요

 

너무 생각 없는 짓 하신것 같아요

 

톡 쓴거랑 연동한거에 후회 안하고 싶은데

 

그 분이 이 글 읽고 반성하셨음 좋겠네요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오는 문자에 반박할까도 했지만

 

그럴 가치도 없는 분이라 생각돼 스팸 해놨습니다

 

문자도 엄청 빨리 쓰시나봐요 1분에 한개꼴로 날라와서

 

스팸하기까지 애 먹었어요~

 

스팸문자 다 삭제했는데 스팸하기 전에 온 문자

 

두개 사진으로 올려요

 

근데 제 디카가 글씨 초점을 확실히 잡아주지 못하네요

 

저절루 모자이크 처리 됏네요..

 

 

 

 

 

 

 

 

 

 

 

 

 

 

 

 

위에 문자 내용은 자다가 전화 받고 끊은뒤 온 문자

주무시는데 목소리 쌀쌀맞네요 홋호;;

잘주무구요 이쁜 xx씨 연락 부탁드려요^^

 

 

 

 

 

 

 

 

 

 

 

 

 

 

 

 

 

위에 문자 내용은 테러 시작 첫문자

뭐 이래 이거.. 죠낸 까칠하게 구네..

넌 처음부터 알고 지내냐? 모르니까 궁금하지 xx아 으휴

 

 

 

 

 

 

이런 개념없고 못된 사람들 때문에 착한 사람들까지

 

싸잡게 되는거 같아요

 

아무쪼록 또 한번의 특이한 경험이어서 글 올립니다

 

우리 모두 온라인 매너를 지킵시다

 

 

추천수6
반대수0
베플ㅋㅋㅋ|2009.03.24 08:17
이유는 톡톡에 자주 톡때문에 애인만들었어요~ 톡에서의 인연이 연인으로~~ 막이런글 때문에 ㅋㅋㅋㅋ환상에 젖은 오덕들이 그러는거니 이해하세여 글쓴이님 ----------------------------------------------------------------- 아.....베플오랫만이네~~ 기쁘다앙 http://www.cyworld.com/wud1 <우훟 재밌는거마나용
베플재간둥이|2009.03.24 10:01
나 비꼬는건 아닌데.. 사실 핸드폰번호로 싸이 도메인 해놓는건 그런거 바라고 해놓는거 같아. 밑에 리플보니 도메인 바꿨다고는 하는데 누군가 연락오길 바라는 그런 심리도 있어 보인다구- 아님말고
베플.|2009.03.24 11:21
그거 싫으면 싸이공개 하지를마 뭘 자꾸 싸이공개는 꼭해? 그렇게 다 까발려놓고 공개해놓고 오라고 다 떠벌려놓고 이런 일 생길꺼 모르고 그런건 아닐텐데 거기다가 지금 이런글 쓰면서도 싸이공개 또하는건 대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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