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이해가 안가요..
남자친구가 하도 술을 좋아해서 술을 마시면 끝장을 볼때까지 마시는데요
마시면 밤을 새서 마셔요..그러면 그 다음날은 거의 뻗어서 연락두절이고..
엊그제도 시골집에서 친누나가 올라와서 친누나랑 누나친구분이랑 남자친구랑 밤새도록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해서 그 담날 연락이 또 안되다가..
누나가 술병이 났다는거예요..바로 전날에도 남자친구가 밤새 술마시느라 학교수업도
늦고 얼굴도 하루종일 빨갛고 입에서 술냄새가 계속 나고..
여자친구로써는 걱정되는데..화내려다 꾹참았는데..바로 담날 누나까지 술병나게 만들었으니..
그 전날 누나오니깐 볼수도 있다해서 저는 약속다 취소하고 공부하려고 도서관가려는거 안하고 어제 토욜날 완전 날씨 좋았는데 친구들은 다 남친이랑 여의도 간다 영화보러 간다 가버리고..오빠는 연락안되고 연락되니 누나가 술병이다..밥을 못먹는다 하구..
결국 누나도 못봤어요..그런데도 약속취소되서 미안하단 말 없이 못본다는 말도 없이 누나가 암것두 못먹는다고 걱정이라고..그래도 전 어쨋든 누나가 아프시니깐..잘 간호해드리라고..약사다드리라고..내가 못가서 안타깝다고 좋게좋게 말했죠..
그러니깐 오빠도 고맙다고 하고..계속 문자를 하는데 계속 누나애기만 하는거에요..
꿀물 타주고 있는데 안먹는다..하고 계속 연락없다가 누나가 아이스크림먹고 싶대서 장보러 왔을때 전화한번하고..
제가 섭섭했던건..그 전날 누나 약속있는거봐서 보자고 했고 저한테도 보자면 볼수 있지해서 보는줄알고 있었건만..누나아프셔서 못본다고 미안하다는 말 제대로 하지도 않고..
정말 그 지겨운 술땜에 또 혼자 집에 멍하니 있고 하루종일 누나애기에 나한텐 관심도 없고..그리고 더 서러운건 예전에 오빠랑 오빠친척형만나러 가서 또 거기서 3일간 술을 마셨어요..그래서 저도 거기서 술병나서 토하고 완전 기진맥진이였는데도 그 친척형이랑 계속 술마시러 옮기고 옮기고..집에 가는길에..또 친척누나가 집에 가는길 방향에 사는데 저나해서 보자고 술사달라그러고..제가 화내서 겨우 안마셨지만..제가 아플땐 그떡도 없던 사람이..정말 너무 서운했어요..
그런데 오빠가 이제 누나 안올꺼같다고 하길래..저는 오빠가 아쉬워하는것 같아서..
그럼 내가 낼 죽사들고 갈까?하니깐 아니라고 괜찮다고 완전 웃으면서 걱정해줘서 고마워ㅎㅎ이러는거예여..저는 그래도 누나 보기로 했으니깐 보자는 말이였는데 제가 뭐 보고싶어죽겠는 사람도 아니고..그래 알겠다고 했어여..
근데 바로 담날 오늘 저보러 시간되냐고 강변으로 올수 있냐고 하는거예요..
저희 집에서 1시간도 넘게 걸리는데..무턱대고..
너무 화가 나서 안된다고 했거든요..그래 어쩔수없지 했는데
보니깐 저랑 만나려고 누나기차도 5시인가 해놨더라고요..
근데 전 당연히 어제 말로 안되는줄알았는데 이랬다가 저랬다가..
저는 무슨 시간이 남아돌아서 오빠가 되는 시간에 딱딱 맞춰서 나가야되는것처럼
너무 화나서 나한테 할말없냐고..나한테 관심있기는 하냐고 하니깐
왜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너생각해서 강변올수 있냐고 물어본건데하고..
오늘 기분 안좋으니깐 연락하지말아달라고하니깐 그래알겠어연락안할께~한마디 남기고 자기는 누나랑 영화보고 점심먹고 하려나봐요..
저 정말 너무 화나고 답답한데..
분명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남자친구는 저한테 더 화내고 항상 미안하단말 절대 안하거든요.. 어떡해 하면 남자친구가 제가 화나고 서운해하고 있다는걸 알게될까요??
왜 남자친구는 제 마음을 왜 이렇게 모르는 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