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 미모의 여성분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재무팀 사원 이유나님이십니다. 20명의 잡톡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진솔한 이야기와 조언을 해주신 이윤아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삼성 기업 안에서의 생활 및 취업때까지의 일화들에대해 각종 질문들이 쏟아 졌는데요 어떤 내용이 있었을까요?
1. 면접 때 자기의 강점은 무엇이었나요?
- 저의 최고의 강점은 표정이었습니다. 면접 때 많이들 떨리고 저 역시 면접 때 굉장히 떨었지만 그래도 전 같은 부서에서 인턴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나마 덜 떨면서 밝은 표정으로 면접을 임했고,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면접 때 가장 어려웠던 질문은?
- 크게 어려운 질문은 없었습니다. 면접 준비 때 준비하면서 읽었던 기업의 목적이 무엇이냐? 라고 물어보시길래, 이윤추구라고 대답, 근데 왜 욕을 먹는 것 같으냐?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윤추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면 욕을 먹게 된다고 대답했었습니다. 뭐 평이한 질문에는 평이한 대답을 했었는데 질문이 어려웠던 것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면접을 보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평이하고 유하게 잘 대답하신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3. 회사를 다니면서 듣는 교육 중 추천 할 만한 것은 무엇인가요?
- 사실 제가 신입사원 교육을 끝낸 지 1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교육기회는 없었어요. OPIc와 같은 사이버 영어 교육은 매달 수강중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회사교육 중 최고는 신입사원 교육인 것 같아요. 힘들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교육을 받아요. 삼성에서 그렇게나 많은 신입사원들을 교육하면서 노하우가 축적이 되겠어요. 신입사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을 때도 하계수련대회라고들 하시고, 제가가장 즐거웠던 적도 그때였던 것 같아요.
4. 삼성물산 직종은 어떻게 나뉘나요?
- 건축직, 토목직, 기계직, 전기지, 사무직 등 직종별로 뽑는데 거기서 면접을 봐서 본인이 원하는 곳 혹은 회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보내집니다.
5.어떤 면에서 삼성물산에 매력을 느껴서 지원을 하게 되었는지요?
- 처음 삼성건설에 인턴으로 지원했습니다. 큰 매력을 느꼈다기 보다는, 취업을 목전에 두고 대비를 위해 지원했습니다. 여기저기 원서를 내봤는데 다 떨어지고, 큰 좌절을 겪고는 휴학을 햇습니다. 일년간 토익과 영어 회화 공부를 준비한 후 인턴에 합격을 했어요. 인턴을 하면서 일은 많이 했던 것은 아닌데 직원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력도 느끼고 정이 들었죠. 복학 후에도 4학년 2학기에 수업이 많지 않아서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러다보니 정이 깊어져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6. 회사 들어오기 전과 들어온 후에 느끼는 가장 큰 차이점은?
- 직장 생활을 하기 전에는 학교 생활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노동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일을 할 때는 정말 책임감이 무겁더라고요.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됐었어요. 내가 생각했던 월급 받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는 것이 아닌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큰 책임감이 아주 힘든 점이었습니다. 노동은 고됩니다.

7. 삼성물산에서 현장에 가면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 저 같은 경우 현장에서 사무직으로 경리, 자재, 노무 업무 등을 했습니다. 제가 있었던 여의도Y22파크원 현장은 1조 3000억원 규모의 공사라 엄청난 스케일이었지요. 공사 수행 중에 필요한 경리 업무가 많았어요. 그 외에도 공사현장의 여러 가지 살림살이를 도맡아 했죠. 사무직이었기 때문에 현장에 있었지만 하는 일은 관리업무였답니다. 현장에 가면 신입사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관리자 정도의 일을 해야 했어요.
8. 평균적인 출퇴근 시간은요?
- 출근은 평균 8시입니다. 퇴근은 5시에 퇴근이지만… 거의 없죠. 저는 지금 재무팀 소속인데 어느 회사를 가도 재무팀은 바쁘거든요. 업무를 끝내고 개인적인 약속이 있다면 일찍 갈 때도 있지만 거의 항상 바뻐서 그 시간에 퇴근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죠. 현장에서 있을 때는 그래도 퇴근시간이 잘 지켜지는 편이었어요. (현장은 7시 출근, 6시 퇴근이 기준이고, 별도 수당이 주어집니다.

9. 동기나 선후배 직원들 중에 인턴 출신은 얼마나 되나요?
- 인턴 했다고 다 붙는 게 아니에요. 하지만 10점 가산점은 있어요. 제가 한번 뽑아 본적이 있기 때문에 저희 입사 과정을 보면 굉장히 공정해요. 모든 게 제로베이스로 되기 때문에 학점이나 토익 점수 같은 것이 지원 기준만 통과하면 제로베이스로 평가를 해서 면접 때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26명 인턴 했던 사람들 중에 17명 정도…한 60% 정도 붙는 것 같아요.
10. 인턴생활은 어떠셨나요?
- 적극적으로 잘 어울릴려고 노력을 했던 게 좋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아요. 인턴을 하게 되면 직원들이 일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 보게 되요. 업무를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보는 과정에서 전 허드렛일이라도 도우려고 노력을 했어요. 윗 분들이 이런거 하면 입사하기 싫어질 거라고 해서 안 시키시려고 했는데 전 도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어요.
11. 입사 지원 시에 어떤 스펙이 가장 중요한가요?
- 많은 분들이 이것저것 경력을 많이 쓰려고, 지원하는 곳과는 무관한 자격증과 활동을 기입하시는데 그런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12. 현장을 어느 쪽으로 가고 싶다고 하면 그것이 다 이루어지나요?
-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본인이 원하는 곳을 고려하지만 본인이 원한다고 다 갈 수는 없어요. 아무래도 조직생활이다 보니까 회사에서 발령이 나면 가야겠죠. 해외 같은 경우는 수주가 많아서 지원하시면 바로 가실 수도 있을 꺼에요. 건축, 토목부문의 해외수주가 주를 이루는데, 플랜트도 많이 성장을 하고 있어요.
13. 사무직으로도 건축학과나 토목학과 학생들이 갈 수 있나요?
- 처음부터 그렇게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무직은 인문 사회 계열로만 채용합니다.
채용 시에는 그렇지만 들어와서 자기 커리어를 원하는 쪽으로 발전 시키다 보면 건축학과나 토목학과 를 졸업하고도 재무, 인사업무와 같은 사무업무를 담당하기도 하고요. 신입사원은 직종 별로 채용하지만 나중에 간부 이상의 단계에는 그런 구분이 모호해집니다.
14. 건축 쪽에서 사무직 쪽에서 소외감을 느낀 적은 없나요?
- 지금은 재무팀에서 많은 사무직과 함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없는데요, 현장에 있을 때는 좀 그래요. 저는 내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데 시공 담당자들은 덥고, 추울 때 밖에서 고생하기 때문에, 사무직은 편하게 일하는 것으로 생각하실 때가 있었어요. 사실 육체적 피로와는 별도로 사무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는데 모르시니까 역시 좀 소외감이 들기도 했죠?
15. 직장생활 전에 꼭 추천할 만한 활동이나 그런 것이 있으신가요?
- 여행을 꼭 가세요.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시간적 여유를 내기 힘들거든요. 학생 때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경험을 많이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이 경험하는 걸 그냥 넘기지 마시고 그 느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만들면 평소에도, 면접 시에도 말할 것이 많아지지요.
16. 경제학과를 나오셨다는데 경제학이 실전에서 많이 쓰이나요?
- 경제학과는 경제 전반에 관한 학문이기 때문에 정말 학문을 위한 학문 일 수가 있어요. 실제 회사업무에서는 경제학이 거의 쓰이지 않아요. 하지만 경제학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17.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직률이 높다는데.. 업무 강도가 너무 쌔서 혹은 삼성에서 있으면 이직하기가 쉬워서 그럴 수도 있다는데, 어떤가요?
- 경험이 짧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 제 주변에서 아무도 이직한 사람이 없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 회사가 체질에 잘 맞고 제 미래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남아있는 것이고요. 삼성은 임직원이 많기 때문에 이직률이 높아 보인다고 생각하고, 아무래도 삼성 임직원이라면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직도 잘 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18. 싸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 SSAT(SamSung Aptitude Test) 검사의 기준은 잘 모르겠어요. 일종의 아이큐 테스트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한번 떨어졌다가 두번째에 붙었었어요. 아무래도 시험이라, 준비를 하면 오르는 것 같아요.

19. 여성에 대한 복지는 어떤가요?
- 솔직히 말하면 여성에 대한 복지가 좀 적어요. 출산휴가 같은 경우도 법적 기준에 딱 맞혀서 줘요. 금융권보다는 뒤쳐지죠. 요즘 들어서 여직원들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인사팀에서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요.
20. 대학원을 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학사 졸업 후에 바로 입사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입사 후 2년이 지나면 주임 호칭을 받는데요. 석사는 입사와 동시에 주임이 되요. 월급도 조금 더 많죠. 하지만 이외의 부분은 본인 역량이 중요하지, 학교 교육의 길이가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두시간 동안 정말 날카로운 질문과 알짜배기 답변이 오고갔던 영삼성 잡톡 삼성물산
건설편!!!! 귀중한 시간을 내어 회원들의 질문에 열심히 답변해주셨던, 이유나 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글: 열정운영진 6기 김상영
- 사진: 열정운영진 6기 정수민
- 영상: 열정운영진 6기 이승현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 (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