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문제와 관련한 방송을 기획한 PD가 체포되었습니다
앞서 검찰측에서는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전 정책관이 명예훼손 협의로 정식으로 고소를 했으며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회사들도 방송 보도로 인해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진정서 제출로 인해 25일까지 PD수첩 PD의 출두를 요청했지만 이에 불응하여 25일 가족들과 차를 타고 가던중에 PD를 긴급체포 했다고 합니다
물론 언론이라는게 투명할뿐더러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립을 지키는 객관적인 보도를 하는게 원칙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언론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고는 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방송 역시 사람이 제작을 하다보니 편집이나 구성에서 주관적인 요소가 조금은 개입이 될수 있는게 사실이고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방송을 보는 사람이 어떤 측면에서 바라 보는가가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광우병 보도를 예로 들면
광우병 수입에 찬성하는 입장의 사람이 보게 된다면
당연히 저 방송은 편파보도로 보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것이며 그 가능성 또한 미미한 일을 궂이 저렇게 보도하는게 어째서 편파보도가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광우병 수입에 반대하는 입장의 사람이 보게 된다면
이 방송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주기 위한 정당한 보도라고 보여질 것입니다.
PD수첩이라는 프로그램은 시사교양 프로 입니다
당연히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 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라고 보며
비록 가능성이 미미하지만 가능성이 없지 않은 일을 다룬건 절대 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PD수첩 PD의 협의는 명예훼손입니다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분은 이 방송으로 인해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장관과 정책관이 자진 사퇴를 한 건 그 많은 국민들이 반대를 한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가 아니였나요?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 보면 국민이 반대하고 국민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헤칠수 있는 일을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공무원의 직무유기는 아닌지요?
한 시사교양 프로의 보도로 인해 한 시청자의 심기를 건드렸고
그 시청자가 고위직 간부라는 이유로 죄를 탓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