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어떤사람이 폭식증을 쉽게보는 사람들때매
쓴 글이에염.. 이거보시구 폭식증에 길로 빠지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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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관계자, 논문준비하는 사람들 드나드는것
정말 반갑지 않다.
저번 방송에서
폭식증 39키로 여자, 그여자에 관한 방송을 보고
난,
너무 실망스러웠다.
아무런 결론은 나오지않은
되려
잘못된 정보만 알리는 역효과, 한번 건드려나 보자,
호기심.
이런게 이슈거리가 될거란 막연한 그런 기대로 만든
얼치기 방송이었다.
결국,
(그여자는 얼마전에 자살했지만...)
방송후,
먹고,토하면,
그여자처럼 39키로가 될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거다.
대식증.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
그여자처럼 비참하게 마르는 케이스는 아주 드물다.
대부분의 대식증환자들은
보통체중이거나,
아님, 좀 통통한 스타일인경우가 대부분이다.
왜냐면,
구토는 오히려 폭식,많이 자주먹기를 유발하기 때문이고,
먹은것을 100% 다 토해내는 경우는
그런 구토에 능수능란한 기술을 가진 사람은
아주 극소수다.
(구토없는) 순수거식과는 달리,
대식증은 계속 마르게 되진 않는다.
대부분,
구토를 알게되면서부터,
조금씩 살이 오른다(이건 거의 대부분이 확실하다.)
먹은거 다 토해내지 못한다.
특히 구토초짜들은
일찌감치. 그만두기를 바란다.
이거
절대 다 끄집어내지 못한다.
토하고 남은 찌꺼기로 살이 야금야금 착실히 오른다.
구토에 능수능란한 기술자가 아닌 이상.
위 구부러진 십이지장 가까이
밑바닥까지
음식찌꺼기가 남아있는걸 감지를 못해낸다.
위산뿐만아니라,쓰디쓴 장액까지
게워낼 자신 없으면 구토로 말라보겠다는
생각은 절대로 ...노노..
대부분,
토하고나서, 자기가 다 토한줄 안다.
천만에말씀.
밑바닥에 많이 깔려있거나,
이미 십이지장으로 상당량이 내려갔다.
그리고.
구토법으로 마르게되는 극소수의 그룹에 낄려면
각오하라.
돈 몇백날리고, 공부 당장 때려쳐라. 직장? 미래? 저축? 결혼?
그런거 할 시간이 없다.
그리고.
주변으로부터 인간쓰레기 대접 받아도
계속 그렇게 살수있게 철판하나 구하라.
구멍 몇개 뚤어
그거 얼굴에 덮어야만하니깐.
중증대식증환자는
겉으로 보기엔
게으르고 마냥 뒹굴뒹굴 하며 사는것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사실, 굉장히 바쁘다.
언제나 바쁘다.
바쁜게 다른사람에게 티가 잘 안날 뿐이다.
그 비밀스러운 바쁨을 감추어야만 하는 정신적 긴장,
스트레스도 높다.
대식,폭식증환자,퀭하니 멍한 눈으로
늘 생각없이 앉아있는것같지만.
그
머리속은 치밀한 계획으로 아주 복잡하다
.
구토잘해서 마르고 싶다면
인생 모든것
다 바쳐야 한다. 그 모든것. 모든것 다 바쳐야한다.
아무리 바친다해도
대다수는 구토에 능수능란한 기술자가 되진 못한다.
모든걸 바친 사람들중에서
단지
몇몇만이 마를뿐이다.
대다수는 매일 토하고남은 찌꺼기로 살찌고,
체중늘어나면 헉~놀래서
헐레벌떡 운동하고, 절식하다..참다.폭식하고, 토하고.
이렇게 체중이 어느선에서 늘었다.빠졌다
이 비참한 반복을
몇년이 지나도록 하면서 살고있다.
극소수사람들...
구토잘해서 마른사람들.
그다음은 --> 그 다음은 마약과 같은 단계가 온다.
소위. "필이 꽂힌다" 라고도 한다.
그건
폭식이 터졌을때.
억제된 것이 터졌을때. 아무거나 ,무슨짓이든 해도
된다는 그 어마어마한 해방감.
아구아구
마구 씹어 삼키면서
느끼는 그 무아지경의 황홀을 알게되면,
그 황홀감이 뇌에 학습되고,
각인된다.
반복되어 몸에 익숙,습관화 된다.
중독자는
그 황홀경에 달콤하게 절어있다. 못하게되면 몸이 간질거릴정도로
괴롭다.
그건 " 마약 " 이다.
마약이 따로 있는게 아니다.
폭탈,
이건 마약중독에서 벗어나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우스운게 아니다.
마약중증환자가 되기전에,
일찌감치.
이짓거리를 , 그만두어야 한다.
대식증에 이미 중증이 되버린 환자들.
그들도
처음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나중에라도
구토.폭식.
그만둘수 있다고 생각하고, 안할려면 안할수도 잇다고 생각한다
구토초짜들,
그리고 구토 못하는사람들.
중증되기전에, 빨리 고쳐야 한다.
초기에 고칠수록 치료율이 높다.
그리고,
구토해서 마르게된 아주 극소수의인간들을 부러워하지 말라.
구토로 마르기엔
너무도 힘든 과정들--> 하루3끼,간식 다 토해내는걸
수년간
해나갈 각오아님. 구토기술자되길 갈망하지 마라.
투자없이 얻어지는것은 없다.
또
대식증으로 마른 인간들...
그건 인간의 삶이 아니다.
마약중독의 삶과 아주 아주 비슷하다.
마약은 차라리 대식증보다 끊기 더 쉽다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다.
마약은 그냥
확.
끊어버릴수 있지만.
음식은 끊을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서,
구토를 못해서 많이 괴롭다는 사람도 보았다.
진짜 잘못 알고 잇는거다.
구토를 하고, 안하고는 엄청난 차이가있다.
그건
루비콘 강을 이미 건넌것이냐, 아니냐와 같다.
그냥 단순과식증과
구토를 알고,
그 비밀을 지키기위해,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기 시작하게되는
대식증은
건널수 없는 다리와 같다.
단순과식증 & 대식증...
겉으론 비슷한것 같지만
전혀,
차원이 다른거다.
여기서,
구토를 하기를 바램이 잇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먹은것을 올리지 마시오.
절대로 하지 마시오.
구토하면 시원해질것같다구요?
그건 시원한게 아니라, 몸이 공중에 뜬,
몸속에 바람이 휑하니.
지나가는 허망한 인생서곡이다.
방송에서
떠들고, 비썩마른여자가 무려 9시간을 내리 먹고
다 토했다는둥.
그런 사람을 보고
구토에 관한 환상을 키우지 마시오.
구토중증환자가 되면,
먹는일을 아주 우습게 생각하게 된다.
음식,체중.외모 이외에
그 많은 세상것들이 다 우습고 시덥쟎게 보인다.
방송은
되려,
어리고 순진한 소녀들에게 구토에 대한
막연한 환상만 심어주었다.
되려
방송에서 떠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음식중독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방송에서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여기저기서 쑤시고 떠들기만 했지,
아무런 결론이 없다.
적어도 공중파방송이라면,
대다수에 공통되는
일반적인 원론,현실을 말해줘야하는데. 어디서 39키로의 대식증환자,
희귀 케이스를
데려다 놓고 ...
그것은 마치
" 세상사람들아,
이것좀 봐봐,, 이렇게 희한 하게 먹고사는 인간도 있네.신기하지?
..우헤헤헤.."
제작진은
질병자체엔 관심도 없고,
뭇사람 시선잡기에만 관심있는 방송이 되어,
이 병으로
고통받는사람들을 눈요깃거리로 만들어버린 것과 같았다.
아무런 대안도 없고,
시청률 한건 올리기에 더 관심많은
공갈빵같은 방송은 제발 사라져라.
유전?
섭식장애를 유전자검사에 까지 간다구요?
(완전 헛다리 짚는구료..)
절대 유전아님.
음울한 집안분위기,가족간의 불이해.
소외,증오...
이런게
섭식장애 원인중 하나일 순 있다.
섭식장애는
마음의 병이지 유전자 DNA를 타고 흘러내리는게 아니다.
마음속분노,우울을 없애고,
자부심을 가져야만 고칠 수 있는병이다.
속마음이 행복해지고,자기애가 밑바닥부터 일어나야만 하는
고쳐지는
마음 관련병이다.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 ...그런 노래가사가 잇다지만,
대식증의 가장 큰 후유증은
" 내안에 내가 없다 " 는거다.
그것만큼 불쌍한 인생도 없다.
유전이라니...?
무슨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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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폭식의 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은 이글을 읽고
공감이 많이 가실꺼에요 ..
몇년간 계속하시는 분들은 꼭 병원에 가셔야 돼요
혼자서 절때로 고칠수 없어요 ㅜㅜ주위에 꼭 알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