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진단평가가 실시되었다고 하던데요
뭘 위해 누구를 위해서 이런 시험을 실시하는지는 모르지만
일제고사의 부활이나 다름이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뉴스에서는 사교육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그걸 막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여러 정책을 실시한다고 하면서
고등학생 수능 모의고사로 부족해서
초중생들을 상대로 이런 진단평가를 실시하나요?
모든 시험이라는 것의 목적이 우열을 가리기 위함이고
우열이 갈린다면 학부모들은 더욱 교육열이 높아져 사교육을 조장할 뿐이며
경기가 어려운 요즘 사교육을 못시키는 학부모들은 사교육 열의에 못이겨
내가 못한것 자식만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자는 생각에 허리가 휠대로 휠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결국 어린아이들에게는 주입식 교육밖에 안될것이며
시험에 대한 압박과 빈부격차 밖에 느끼지 못하게 할것을 알고 있습니다.
말로는 학년초 학생들의 학력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지도를 위한다고 하지만
말이야 좋지... 그 후에 일어날 일을 이렇게 누구나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많이 배우고 똑똑하신 그 분들만 모르시는지 ...
길가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자기 등보다 큰 가방을 메고 다니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른체 부모님이 가라는데로 가서 선생님이 하라는데로
하는 ... 학교보다 집에서 보다 더 긴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
한창 친구들과 밖에서 뛰어놀고 운동하고 할 나이의 이 친구들만은
시험의 압박을 느끼지 않게끔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