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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대활약’ 모나코, 생테티엔과 극적인 무승부

조의선인 |2009.04.01 23:40
조회 130 |추천 0
[스포탈코리아 2009-03-02]

박주영이 대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AS모나코를 패배에서 구했다. 프레데릭 니마니의 첫 골을 어시스트한 박주영은 후반 추가시간에 요앙 몰로의 동점골까지 도우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모나코는 1일(이하 현지시각) 홈 경기장인 스타드 루이 II로 생테티엔을 불러들여 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2무2패를 기록하던 모나코는 18위에 처져있는 생테티엔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프레데릭 니마니의 첫 골을 어시스트하고 동점골 까지 만들어내며 양 팀 선수 가운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후반 교체 출전한 일본 대표팀 출신의 마츠이 다이스케는 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주영은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모나코의 공세도 생테티엔을 압도했다. 모나코는 볼 점유율에서 생테티엔에 조금 밀리긴 했지만 슈팅 숫자를 더 많이 가져가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모나코의 첫 골은 박주영의 발에서 시작됐다. 전반 20분, 박주영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는 니마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니마니는 왼발로 슈팅을 연결해 생테티엔의 골문을 열었다.

모나코의 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생테티엔은 실점을 허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생테티엔의 디미트리 파예가 전반 26분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린 것이다. 파예는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닫혀 있던 모나코의 골문을 열어 제쳤다. 동점골 이후에 기세를 탄 생테티엔은 모나코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전은 생테티엔의 우세 속에 1-1로 끝났다.

후반 들어 양 팀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고 이것이 승부를 갈랐다. 모나코는 알렉상드르 리카타를 투입했고, 생테티엔은 마츠이를 들여보냈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것은 마츠이였다. 마쓰이는 후반 16분 귀중한 역전골을 터뜨렸다. 마츠이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모나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마츠이는 알랭 페렝 감독에게 완벽하게 보답했다.

결국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결정됐다. 이번에도 박주영이었다. 박주영은 페널티 박스에서정교한 볼터치로 몰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몰로가 이를 골로 성공시켰다. 결국 모나코는 생테티엔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3월 1일, 스타드 루이 II)
모나코 2 니마니(`20), 몰로(`90)
생테티엔 2 파예(`27), 마츠이(`65)

모나코 출전선수명단(4-4-2)
뤼피에(GK)-모데스토(`74 아뤼나),은클루,뮐레르,아드리아노-박주영,고소,몽공귀,메리앙-각페(HT 리카타),니마니(`62 몰로)
*벤치잔류: 튀랑(GK),시미치,포크리바치,레코

생테티엔 출전선수명단(4-2-3-1)
자노(GK)-바르로,바얄 살,타블라리디스,다보-마타디,마차도-데르니(`80 베나루안),이란(HT 마츠이),파예(`72 미라야)-고미
*벤치잔류: 비비아니(GK),그라,소게,오트쾨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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