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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자와 서울남자 이야기~~1

대구여자 |2004.04.17 14:09
조회 4,851 |추천 0

매일 여기서 눈팅만 하다가 저도 동거하는 제 남친과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릴까하오....

요즘 오빠가 많이 바꼈소이다

원래 좀 있는 집안에 막내인데 너무 모자란거 없이 살다가 저를 만나서 다른 세상을

맛보고 산다하더이다

이제 내 나이 25.....그이.....34 징그럽소이다

하지만 우리...세대차이 느끼지 못하오....

느낄 때로 물론 있소......하지만 아마 서로 참지 않을까하오.....

어제 그이네 집에서 곰국이랑 김치랑 쌀이랑 가져왔소(우린 그이네 집이 시장이오)

가져오란거는 하나도 안가져오고 집에 있는것만 가져오더이다......으휴~~

쌀통에다 쌀도 못 퍼 담는 그 사람을 내가 왜 사랑하는지 알수는 없소.......

이쯤에서 어젯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오

우리 만난지 4년이오.......그다지 황홀 하지 않을거란 편견은 버리는게 좋소!!

처음엔 달구벌이랑 한양을 일주일 마다 왔다갔다 했기에 하루밤에도 수를 셀수 없이

햇소.....난 이 남자가 처음이랑 원래 그러는 줄 알았소.....(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더이다!!)

그리고 대구 아가씨가 서울 와서 그이랑 같이 산지.....1년......

요즘은 열흘에 한번 할까말까하오.......

같이산 초반에는 이틀에 한번씩 했소이다 그때마다 내가

" 당신이 20대인줄 아시오!! 20대는 이틀에한번 30대는 3일에 한번이오!!"

그랬더니 요즘 열흘이더이다........흠.......

하여튼!!! 요즘 그이 물이 올라서 할때마다 나는 녹초가되어 쓰러지오!!

너무 야한것이 아닌지 모르겠소.... 미성년자는 창을 닫으시오!!

내가 워낙 촌띠기라 자세는 거기서 거기지만 우리 그이....하여튼 죽여주오

그것이 이제 일상 생활이란 것이 참.........

내가 나이가 들었긴 들었나보오!!

그렇게 하고나면 그이는 평생 안 했던 설거지며 청소며......아주 기특하다오 후후후

오늘 아침이오!

레슬링과 이종격투기를 좋아하는 그이라.....아침마다 한판씩하오

오늘은 내가 이겼소!!!

엉덩이로 얼굴을 깔아버렸소..........

죽는다고 발버둥 치더이다.......

출근하면서 인사하는데 삐져서 쳐다도 안보더이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그이가 제일 좋아하는 오일 마사지로 안마를 해주어야겠소

머리도 감겨주고 그래야겠소......

미천한 글 읽어주오 고맙소.........

재미 없어도 종종 올릴테니 리플 많이 달아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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