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정의 평화를 깨는 아버지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우울증초기 |2009.04.03 11:30
조회 12,010 |추천 2

저는 21살 군입대를 앞두고잇는 휴학생입니다.

 

저희가족은 엄마아빠 형 저 4명입니다.

 

저희 천사같이 착한 엄마는 아빠때문에 평생을 스트레스받으면서 고생하시며 살고계십니다.

 

저희아빠는 평소에는 그냥 보통 아빠와 다를것 없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말도안되는 꼬투리를 잡아 엄마를 무시하고 욕하고 인간이하로 취급합니다..

 

예를들면 엄마가 밥을 차리고 잇는데 와서는 요리방법이 자기가 아는거랑 다르다며 뭐라하다가 갑자기 화를내면서 엄마 친정집을 욕하고 또라이니 xx년이니 하면서 화를냅니다.

 

도대체가 왜 저렇게 화를내는지도 모르겟고 천사같은 엄마에게 입에못담을 욕을합니다.

 

저희엄마는 얼마나 마음이 여리고 착하냐면, 아빠 친구중에 부인이 정신병으로 이혼을 하게되자 아빠친구의 자식들 집에가서 4년동안이나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뒷바라지 했습니다.

 

이런 착한엄마를 막대하는 아빠를보면 저도 화가납니다.

 

어릴때는 그저 어른들일이니까 보고만 있엇지만 요즘은 저도 엄마편에 들어서 아빠가 난동부리면 엄마를 보호해줍니다.

 

얼마전에는 술먹고 들어와서 또 엄마에게 욕을 퍼붓고 , 손지검까지 해서 엄마를 데리고 밖에 나가서 아빠가 잘때까지 잇다가 들어왓습니다..

 

제가 엄마편을 들어 아빠를 막을라치면 아빠는 저에게 또 말도안되는 꼬투리를잡습니다.

 

군대 가기1달남은 저에게 공부도안하는 xx같은 xx놈 필요없다 나가라 꺼져라

 

너는내아들아니다 하면서 난동을피웁니다.

 

아빠때문에 하루도 가정이 평화로운적이없습니다.

 

집에 잇으면서 행복하다는생각을 해본지가 정말 오래된것같습니다.

 

이제 곧잇으면 군입대를하게되는데 엄마가 걱정되서 가기싫습니다..

 

형은 취업준비한다고 서울에서 공부하고잇어서 누가 엄마를 보호해줄지,,,

 

이런 아빠를 바꾸려고 가족 모두가 노력해봣지만 그순간뿐입니다..

 

엄마는 홧병으로 몇번 쓰러지시고,,,,

 

 

제가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한번더이런일잇으면 이혼하겟다고 하시고,,,,

 

아버지친구들에게 말 해서 해결해야할까요??

 

우울합니다...ㅠㅠ

 

 

 

 

 

추천수2
반대수0
베플ㅇㅇ.ㄹㅇ|2009.04.06 10:43
전 21 女인데요...딱 우리집같네요. 천사같은엄마 악마보다못한 아빠.... 엄마는 이젠 진짜 천사가됬지만요.. 언어폭력이 정말...폭력중에서 제일 큰 폭력인거같아요...안겪어본 사람들은 모르겠죠. 언어폭력 정말 화납니다. 진짜 별거아닌거 가지고 꼬투리잡고 욕하고.. 우리 엄마 다 받아주다가....암걸려서 하늘나라에있지요. 참고살지마세요....엄마랑 아빠 이혼하길 빌었는데...엄만 우리들때문에 못했죠..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돈없어서 거리에서 생활하고 쓰레기를 먹고 사는 한이 있어도 그 지옥같은집에서 엄마데리고 나갔을거에요. 아빠만 빼면 오빠 나 엄마 정말 행복한 집인데...정말 그 사람때문에.... 돈버는것도 싫어해서 집에서 빈둥빈둥 티비보다 할거없음 겐히 트집이나 잡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냥 다른아빠들같으면 웃으며 넘길일을 욕하고.... 할머니나 다른사람들은 말하죠...남은 부모라곤 아빠밖에없으니 머라해도 니가 참고살아라 니 복이 그런거 어쩔수 없다. 엄마 돌아가신후에도 바뀔줄 알았던 그사람은 똑같습니다....... 착한사람은 정말 일찍 하늘로 가나봐요... 엄마곁에서 아빠를 떼놓으세요... 정말로요 21살이면 성인이잖아요. 제가 나이가 쫌만 많았어도 이혼시켰을거에요.. 절대 안변해요 죽을때까지.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베플까 그냥.|2009.04.06 10:07
형 나이 24인데 우리 꼰대도 저랬어, 들어 보니까 우리집이랑 비슷한 정도의 경우 였던거 같은데, 우리 꼰대는 저기에다가 두집살림까지 했었다가 사기까지 당하고, 뭘 잘했는지 집에와서는 큰소리 치고 주먹날리고 욕해대고 하더라 그때가 형이 17살때였는데 그냥 후두려 까고 쫓아내고 어머니한테 이혼서류 만들어 드리고 이혼했어, 이젠 그후로 7년이나 지났는데 이제 차차 자리도 잡아가고, 뭐 이 생각하면 기분 X같아 지기는 하지만 난 그래도 한시라도 일찍 내가 저렇게 한거 잘한거 같어. 분명 나이들고 노쇠하시는거 보면 마음은 아프겠지만, 현실에선 저게 최고 였던거 같아. 불쌍한 우리 어머니는 평생 무슨죄냐... 군대도 앞두고 힘들겠지만, 잘 생각해서 행동해,, 물론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그 방법을 찾아서 하구.. 화이팅이다

이미지확대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