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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두마리 비오는날 신나게 때리 무식쟁이

무식쟁이 |2004.04.18 05:23
조회 103 |추천 0

사랑은 움직이는것이다,,

예전 한참 유행하던 카피였죠,,

그때는 그래 움직이는 거여,,ㅋ 이러고 말장난 햇엇는데,,

그것이 저에게 일어날줄 몰랏네요,,ㅡㅡ

전 동거7년 결혼생활 160일된 남자입니다.

물론 아이도 잇구요,,

하지만 지금은 아내는 친정에 전 홀로 집을 지키는 신세가 되엇습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일까요..

아내는 지금껏 살아온 삶이 너무 후회된다는군요,,전부터 이혼하고 싶엇는데 아이때문에

억지로 살아온것이라고,,이제는 자기 삶은 찾고 싶다고 잡지 말라고 하더군요,ㅜ.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더군요,,훗,,

20살에 가정을 꾸리고 배운것이 많지 않앗기에 닥치는대로 일을햇어야 햇죠

기술이 없다보니 몸빵이 대부분인 일을 하게 되엇고 그러다 보니 퇴근하면 거의 골아 떨어지기 일수엿죠

그런 모습들이 아내에게 더 큰 외로움으로 작용한것 같네요,,,그렇다고,,다른사람에게 마음을 줄것 까진 없었는데,,후,,,

제 친구녀석하고 맘이 통햇나 봅니다...제 잘못이 더 크지만,,,제가 실수 한것이..

제가 매일 새벽에 들어오고 해서 심심해 할껏 같은 아내를 위해 제 친구에게 부탁을 햇던것이 이런 결과를 낳을줄 정말 몰랏네요,,같이 밤에 인터넷 겜이나 하라고 햇드만,,어느날 삼자대면하는 자리에서 제가 잇는데 이혼할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친구로 지낼것인지 결정하느라 고민하던 그 뻔뻔스런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사람이 왜 살인을 하는지 알것 같더군요,,,죽이진 않앗지만,,죽을만큼 때렷습니다.

여지껏 태어나서 그렇게 때려보긴 첨인것 같앗습니다.

아내는 3일을 누웟있었고 그 개스끼는 일주일 병원신세지더군요.

하지만 그때 이성을 잃엇던 제 행동이 완존히 겜을 종료시키는 계기가 되더군요,,

하,,,,세상살이 참,,드럽네요,,이제 27살인데 세상 살며 겪을수 잇는 더러운 일들은 다 겪엇네요,

내 명이 얼마나 길지 모르지만 그 남은 삶을 믿음 없이 살아 갈수 잇을런지,,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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