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4년만의 솔로생활을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남친이 생겨서 좋습니다. 힘들다고 투정도 부릴수 있고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근데 지금은 고민이 더 큽니다.
남친과 저는 나이가 11살이 차이가 납니다.
전 24살이고 남친은 35살입니다.
나이차... 뭐 좋아하는 사이에 그런게 무슨 상관이냐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이것 저것 생각을 해야 딜것이 너무 많아 져버렸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남친은 저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어느정도 그런부분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친은 올해안에 결혼을 했으면 합니다. 전 앞으로 2~3년 후에나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뭐 실제적인 금전적 문제도 있고 해서요..
게다가 저는 외동딸 입니다. 아버지가 아마 제 남친을 알고나면 굉장한 반대를 하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남친네 집에서도 결코 환대를 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남친은 삼남매의 맏이입니다. 그런데 믿으로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는데 남동생이 남친과 1살차이 이고 여동생이 3살차이입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껄끄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엔 남친을 만나면 기쁘고 좋은것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너무 앞서나가는 건가요?
오늘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욱 우울하고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