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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사직서를 내려고 합니다.

에휴 |2009.04.06 17:34
조회 739 |추천 0

작년 8월에 입사.

올 4월.. 결국 슬럼프를 이기지 못하고 사직하려 합니다.

처음부터 전공과 전혀 상관없이 선택했고,

남자들 사이에서 거친일도 마다하지 않고 해야하는 이 자리에 더이상 있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제 주 업무는 말로는 '생산관리'입니다.

하지만 실체는 .. 잡일이나 하는 허드렛꾼이지요.

흐흐

나쁘지않아요 일은.

누구나 할수있는 쉬운일에다가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요.

 

그런데 남자들.. 여자고 지들보다 어리다고 너무 무시가 심하대요.

자기들은 현장에서 일하고 나는 사무실에 앉아있으니 , 난 뭐 맨날 사무실에 앉아 쳐 노는줄 알았나봐요.

자격증 없이 지게차를 운전하길 원하고 ㅋㅋㅋ

처음부터 남자를 뽑든가.

지 전화는 지들이 받든가.

지가 결재 받아야 할 서류들은 지들이 다 받든가!!

밤늦게 남자들만 있는 술자리에 불러들이질 않나.

안가면 대우가 달라지고 ㅋㅋㅋㅋ 하 쓰다보니 이것들 어이없네 진짜 ㅋㅋ

 

꼴랑 여섯명 부서원에서 파가 나뉘고 그사이에서 전 새우등 터지고

일곱시 반 출근에 여섯시 퇴근인데- 평균퇴근시간은 여덟시고 ㅋ

근데 근로계약서에는 주 40시간이라고 적혀있고 ㅋ

아 또, 근로계약서상에 연봉 2000 이었는데,

일년이 되지 않았다고 거의 1500받고있고.

-_-; 흠

그래도 저는요... 사람들이 그렇게 무시만 안했어도 이렇게 생각안했을꺼에요..

 

제 꿈 찾아가려구요.

원래 전공이 웹디자인쪽이었는데, 오랫동안 손 놓고 있었지만, 다시 하려구요..

돈 좀 적게받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도 ... 이렇게는 못있겠어요.

솔직히 모든걸 버리고 간다는게 좀 속 시원하지만은 않지만

잘 됐으면 좋겠네요...

 

톡커여러분......응원해주세요 ㅜㅜ

 

 

휴 말이 앞뒤가 하나도 안맞아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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