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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건가요?

E.T |2009.04.06 17:43
조회 119,388 |추천 9

깍!!!

시간이 많이지나서 톡이 됐네요ㅋㅋ

 

그런데 운영자가 제 글 내용을 잘못이해한듯하네요...

 

www.cyworld.com/_ehfdk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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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쓰는 20대청년

톡톡톡토고톡토고토곹고톡이에요

 

날씨도 좋은데... 친구들은 여자친구랑 다 벚꽃축제 갔고..

전 톡을 열심히 쓸뿐이죠 ㅋㅋ

 

 

이번 3월달에 있었던일입니다

3월 초에 날씨 좋았던거 아시죠?

춥지도 않고 놀러다니기 딱좋은날씨.

여자친구가 없던 저에게 친구의 따듯한 메세지가 날라왔습니다

[ 내 친구 친구중에 여자 괜찮은애 있는데 소개받아볼래? ]

 

 공백이 많이 길어 외로웠던 저는 당연히 OK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문자를 몇통주고받다가 같은 학교라길래

캠퍼스타운이라는곳에서 잠깐 만나기로했습니다.

 

그 여자애를 소개시켜준 친구 수업이 끝날때 맞춰 같이 갔죠.

 

친구를 캠퍼스타운까지 걸어가면서 입이 닳도록 그 여자아이 칭찬을 합니다..
쩝-- 얼굴은 말할것도 없고 성격이 인어공주라며...

뭐 인어공주라는 뜻은 여러가지로 해석할수있겠지만

아무튼 친구가 그런얘길하니

당연히 기대되고 나 자신이 초라해질수밖에 없죠

 

 

약속장소에 도착해 초초하게 기다리고있는데

저 멀리서 지느러미가 없는 인어공주가 뛰는척하며 오더군요.. ㅋㅋㅋㅋㅋ

 

처음에 딱 봤을때 첫인상이 청순하고 남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스타일이였죠

이상하게 그 여자아이는 저를 본순간부터 계속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죠 

그래서 순간 또 착각을 했죠 - "내가 마음에 드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서로 소개를 시켜줄때

이름을 들었는데 어딘가 모르게 매우 친숙한 이름이었죠

 

그리고 제 이름을 말하는순간 " 아! 그럴줄알았어~"....라는겁니다

 

저는 순간 별생각을 다했죠.

 

왜 그럴까 왜 저럴까 뭐때매 그럴까 ㅋㅋㅋㅋㅋ 쩜쩜

 

그런데 자기를 못알아본다는식으로 말하며 기분 나빠하기 시작했죠.

 

"너 내친구알아?"

친구도 상황판단이 안되서 계속 물었죠.

 

분명 저도 이름은 분명히 알겠고 말투는 친숙한데....

얼굴은 제가 생각하던 그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그렇게그렇게 서로 가식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안좋게 bye bye했죠

 

찝찝하고 기분이 별로 안좋아 친구한테 화풀이하고

집에와 한참동안 생각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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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뒤 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 너 고1 때 아까 내가 소개시켜줬던 오xx랑 만났었다매! )

 

당황한 저는 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죠.

들어보니 만났던 여자도 못알아본다고 욕을 한바가지한거였죠

그래서 표정도 안좋았고 그렇게 안좋게끝났고..

 

 

 

 

 그런데!!!!

솔직히 6년전이고 얼굴은 전체 다 공사해서

다른사람이 됐는데

알아보는사람이 더 신기한거아닌가요

저도 사람얼굴을 정말 기억잘하는편인데 몰라볼정도라면..

자기가 성형한건 생각안하고 못알아보는거에만 화내다니!

제가 잘못한가요?

 

 

추천수9
반대수0
베플충동소년|2009.04.06 23:02
친구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초가삼간이 재건축해서 강남빌딩이 됐는데 땅만 같다고 알아볼 수 있겠어?
베플우울해|2009.04.06 21:32
괜히 이게 톡이 될 것만 같고, 지금 난 센스있는 댓글이 생각나지 않아. 아무 이유없이 날 추천해주지 않겠나. --------------------------- 아무이유없이 추천해준 자네들에게 경의를 표하겠네... http://cyworld.com/gilsonkk
베플깡넹이|2009.04.07 17:06
글쓴아 저 그림 좀 내리면 안되겠니?? 나 저거 보면 열라 기분이 드러워 애 대가리 때리는게 하나도 웃기지도 않고 애머리 때리는 저새끼 죽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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