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톡이되었군요 저의 글을 톡에올려주신 운영자분께 감사의말씀을...
저건 상일역을향해가던 지하철이였어요 (동두천행아닙니다~ ㅋㅋㅋㅋ)
민망해서 한정거장먼저내렸다는 얘기는 제가 변태짓하려했는데
누가 미리해버려서 그랬다는게아니라 그아저씨보고 웃음나오는게 민망해서
내린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소심함때문에 미리여학생을 구하지못한점 반성중입니다 꾸벅
그런데 그아저씨가 손을올리고 30초도되지않아서 여학생이 액션을취한거라
저도 뭐 겨를이없었네요 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여학생이 아저씨가 옆에앉은걸보고 그때부터 침을 모은거같에요 ㅋㅋㅋㅋ
그렇치않고서야 그런침은 나올수없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
노란머리여고생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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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사는 24세 남자 복학생입니다
저번주화요일이였어요 고단한 수업이 끝난후 집에 지하철을타고 가던중
집을 5정거장정도 남기고 자리가나서 앉았는데 아니 앞에 어찌 그리도 청순한 여고생이
앉아서 책을읽고 계시던지... 단정한 교복에 단정히묶은머리 다리를 가지런히모으고
책을 읽고있었어요
맘같아선 입 헤~벌리고 보고싶었지만 일찌감치 마음을접고 PMP를켜고 저번주
무한도전을 킬킬대면서 보고가고있었습니다
저희 집이 종점한정거장 전이라 3정거장정도 남으면 사람이 거의없어 지하철이텅텅비어요
무한도전을 보다가 얼핏보이는게 맞은편 좌석이 텅비어있는데
아까 그여고생옆에 아저씨가 바짝붙어 앉아있더라구요
저는 보고 뭔가 낌새가 이상함을 느끼고 계속 무한도전을 보는척하면서
힐끗힐끗 보고있었어요
그런데 놀라웠던건 그 여고생은 표정변화하나없이 책을 계속읽더군요
그러다가 그 아저씨가 여고생 다리에 손을 스윽~올리더라구요
저는 순간 식은땀이 흘렀죠 어떡해야할지 몰라서 (소심합니다)
일단 지켜봤습니다 조금더 상황이 확실해지면 뭘해도 하려구요
그런데 갑자기!!!
여고생이 벌떡일어나더니
"아니 이런 씨*변태새끼를 봤나 !!! 죽을래? 야!!!"
완전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이말을 하더니
읽고있던 책을 한손에 접어서 쥔다음에 모서리로 아저씨 머리를 팍 치고
침을 그아저씨 양복에 뱉고 졸라 튀더라구요 진짜 완전빠르게 ㅋㅋㅋㅋ
저는 순간 너무 놀래서
멍하니 보다가 아저씨를 보니 머리 정수리를 부여잡고 몸부림을 치더라구요
근데 도대체 그 여고생은 어떤침을 뱉었는지 아저씨 양복 사타구니사이로
요요처럼 쭉늘어나는 ....................
다행히 그 열차칸에는 저와 그 아저씨 저 끝에 아주머니한분뿐이였습니다
저는 상황을 파악하고 웃음이 계속나와 민망해서 한정거장 먼저내려서
걸어갔습니다 저희동내 사는거같은데 그 이후로 얼굴은 못봤습니다
모든대한민국 여성분들이 저런용기를 갖고 알고보면 밥도안되는 대한민국의
변태들을 모두 무찔러서 좋지않은일이 생기지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