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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넘 넘 그리워요 ㅠ.

chic |2009.04.10 20:09
조회 410 |추천 0

20살 짜리 남자아이입니다 .;

대학교 2학년들어가야하는데 휴학했네요

빠른생일인지라.. ㅎ

 

공공기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어요

되게 재밌? 더라구요

 

대학교 1학년 다닐동안에

정말 꿈으로만 꾸던 이상형을 만나게 되었어요

좀 꼬였죠 만남부터.. 저를 좋아하는 어떤 누나와 헤어지고 그 누나 친구였기때문에..

저를 좋아해주시던 누나가 저에게 고백까지 했었는데..;

웬지 다가오는 사랑은 무섭? 고 제가 마음이 안가더라구요.

 

그누나가 친구를 모시고왔는데 진짜 완전 깜짝놀랬어요

정말 살면서 이상형을 내눈으로 직접보다니 ..

 

입스타 입스타 하다가 진짜 그게 눈으로 실현되었을때 그놀람?의 100배 .? 일만배?

그냥 빛이 나더라구요 ... 정말 한동안 멍했었던것 같아요

 

정말 근데 평생 없을것 같아서 진짜 안면몰수하고 대놓고 좋아한다고

진짜 너무너무 놀라면서 떨리면서 정말 사정사정했던것같아요

너무 좋아한다고... 저는 그때 19살이구 그 누나는 24이였어요 ㅋ

간호사셨죠

 

24살이 19살 짜리 가 남자로 보이기나 했을까요 ㅋㅋ

 

우여곡절끝에 정말 그누나는 가장친한친구와 살짝 틈이 벌어지면서까지

저의 마음을 존중해주시고 사귀게 되었어요

너무 꿈만같았어요 막 자랑도 하고다니고.

 

자신의 이상형을 눈으로본다는건 정말 평생 있을까말까한 행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매일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였어요

 

처음에 손잡을려고 정말 손에 땀이 나도록 내 주먹만 쥐었다 폈다 가

잡아보고 너무 놀라고 가슴도 쿵쿵거리고..

막 누나는 아무렇지도 안은데 ㅋㅋ 나혼자서 막 처음잡아봤다고

처음이라고 막 흥분하고 ㅋㅋ

 

원거리커플이였지만 전 정말 행복했어요

매일 전화하고

전화해주시고 막 처음엔 진짜 완전 어색했어요

그 누나도 어디가서 존댓말 쓰지말라고 큭큭.. 나 나이들어보이니까 ㅋㅋ

 

3주동안 열심히 노력했어요 매일같이 정말 장문의 방명록을 남기구요

정말 좋아하니까 매일매일 쓸말이 생기더라고요 ..;

진짜 질리도록 그누나도처음은 간호사 생활하시면서 바빠가지고도 글코

막 않보다가 가끔 방명록보면 제 장문의 글이 항상남겨져있으니깐

 

조금 고마웠나봐요 나중엔 근무중일떄 짬내서 방명록남겨주시고

그렇게 조금씩 다가와주시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 너무너무 행복했었어요

 

제가 몰래 가서 막 전화가 안들린다고 밖으로 나와보라고 ( 전 숨어있고 )

해서 진짜 나오더라구요 ㅋㅋ 완전 순수하지않아요 ? ㅋㅋ

그래서ㅋㅋㅋㅋ 막 짜잔~ 하고 꽃다발 드리고...  누나 누나 ~ 이러면

그떄부터 누나가 맘이 좀 돌아오기 시작했었던것 같아요 ㅋㅋ

그러니까 불쑥 그 누나의 지인에게도 알려진거죠 ..

 

사실 여자가 5살많으면 사람들이 초큼 이상하게 보잖아요

연상연하가 많아져서 무척 다행이지만 ㅋㅋ

 

그때가 .. 2008년 4~5월달쯤이였던것같아요 ......

 

근데 첫사랑은 다들 아련한 추억을 남겨진데잖아요 ㅎ? 99% 깨진다고...

저희도 마찬가지였어요 ..

 

정말 함께 같이 즐거운 시간보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널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 ( 사실 그때는

막 군대갔다오면 결혼적령기인데 우리 엄마 어케 설득시킬거냐 ㅋㅋ 이런

대화도 엄청많이하고 ㅋㅋ 그랬어요 완전 화기애애했죠 )

 

청천벽력같았어요 .. 정말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갑자기 이런말을 꺼내다니..; 예고도 없이 말이죠 ..

 

그 누나도 지내보니까 영 아니다 싶었나봐요 ...

저도  정말 보내드려야할까. .잡아야할까 .. ㅠㅠ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마침 경북대다니던 친구가 제 기숙사에

몰래 놀러와가지고.. 쿨하게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 ( 개 새 .. ㅡㅡ; )(

 

저도 막 평소에 어색하던 아는 선배한테

물어보면서 좀 상담도 막 받고 ( 친해지긴해야겠는데 도통 서로 섞이질 않던.. ㅋ)

 

근데 제 맘속에 허영심이 꽉 찼었나봐요 ...

정말 그 사랑하는 진심하고 반대의 마음도

제 맘속에 자리잡고있었나봐요 ..

 

아 나정도면 ㄳ

 

이런거있잖아요 남자들은..

 

여자들은 거울을 볼때 80% 못생겼다고 하고

남자들은 거울을 볼떄 90% 이상 이정도면 됬지.. 한데잖아요

ㅋㅋ

 

.. 자뻑 .... 자만심이 저를 .. 망쳤어요.. 완전 무섭게 해어졌죠

그누나가 다시 잡을땐 더 화가났어요 ..

날 놀리는건지..ㅠㅠ 사실 손잡거나 팔장도 제대로 못껴봤어요

어색하니깐요.. 누나도 나이가 있 으니까 애교도 못피우고 ..

 

 

그렇게 아쉽게... 겉으로는 쿨하게 끝나고는..

정말 한동안 외로워서 여자친구 막 사귈려고 했지만

정말 그누나 만큼 인 사람이 한명도않보이는거에요

다 .. 진짜 ... 저 한테 관심있어도 차버리고..

제가 관심있다가도 제가 싫어지고 ..

 

그누나 싸이 가봤더니.. 남자친구 생기시고.. 

생머리에.. 귀여운 얼굴 , 늘씬한 몸매.  정말 순수하시구 착한 맘씨..

조강지처가 꿈이라던 요새 보기힘든 속 을 가진 분이시죠 ..

거기다가 저의 평생꿈인 연상..

 

그 누나가 잊혀질 무렵

다시 생각나게끔 해준 기회가 찾아왔어요

 

바로 공공기관 알바였죠 ...

거기서 일하시는 누나가 계시는데..

저를 많이 이뻐라 해주세요

ㅎ..

 

이쁜이~ 이쁜이~ 이러면서

막 몇살로보이냐고 해서 대충 20살이라고 말했더니

헐~ 나랑 사귈래? 막이래 ㅋㅋㅋ 이러시고..

 

박씨야? 허.. 나랑 같은 성이면 결혼못하는뎅.

 

 

어느파야? xxx파요 . 꺅>< 파는 다르네 ~ ㅋㅋ 이러구

맨날 커피 타주시구

 

 

근데 자세히보니가

제 첫사랑하고 너무너무 닮은거에요 ~

완전 깜짝놀랬죠 ... 좀 두고 얼굴을 가까이서 볼기회가 생겼는데

완전.. 그누나는 대략 27~30 됬어요 .. 오늘보니까 남자친구도 있으시더라구요 ㅋ

 

휴.. 키가 저랑 비슷하시고 몸무개도 저보다 3~5키로 덜 나가시는듯했어요

( 제가 60 kg )

 

제가 여자볼떈 몸매부터 보긴하지만 그게 문제가아니라 ;;

성격은 정반대구

완전 외형이 똑같은거에요.. 성격은 아주 친화적임 ㅋ

( 듣기로 영계를 무척좋아한데요 ㅋㅋㅋ 나이가 들수록 어린 게 좋죠 ㅋ )

 

휴 ~ ㅠ

 

너무너무 생각나요 제 첫사랑...

 

여러분도 잊지못할 첫사랑의 추억이있나요..

또.. 첫사랑이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1%의 인연이 당신인가요...ㅎ

 

자랑이라도 해주세요 ..ㅎ 같이 기뻐하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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