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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말 한마디도 못하겠지?.. 너무 멀어졌어. 용기.. 용기가 모길래...

황정윤 |2004.04.22 18:03
조회 16,206 |추천 0

저는 현재 17세 소녀입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어리다고 유치하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저는 중학교1학년때 좋아하던 남자얘가 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요. 그냥 잘생겼으니까... 다른얘들이 다 좋아하니까......

그래서 저는 그 얘한테 잘해주었지요...그렇게 1년이 지나가고.. 2학년 배정을 받았는데..

글쎄 제가 좋아했던 남자얘랑 정말정말 친한 얘!! 다시 말해 저랑 앞뒤로 않으면서 웬수!! 로 지냈던 얘가 같은 반이 된거에요..

3월2일 배정받고 그 다음날 짝을 정하는데 그 웬수랑 짝이 되었어요. 그 얘랑 저는 같은 반이였고 말도 많이 했어여. 둘은 엄청 친했어요 맨 뒷자리라서 엄청 떠들고.. 그러다 보니 남자얘들한테 이성이다기 보다 동성으로 다가가서 같이 놀았죠.

 

그러다가 그 웬수가 말을 잘못한 것이에요....옆에 앉은 남자얘한테"야! 얘 xxx 좋아한다ㅋ정말이얌ㅋㅋ"

이라고 한거에요. 하필 그 남자 얘는 xxx랑 친한 얘였고 그 날 오후 학교 끝나고 그 남자얘가 xxx한테 물어봤나봐용,

그 다음날 학교를 즐거이 갔는데. 저는 앞문으로 들어갔는데 얘들이 뒤에서 수군수군 거리는 거에요..

저는 친구한테 왜냐고 하니까 그 웬수가 저를 좋아한다는 거애요..

 

그 웬수가 왔고. 저는 그 다음부터 암말을 못했어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말만 한마디주고받으면 같은 반 얘들이 수군거리고..

쉬는 시간에는 작년에 같은반이였던 얘들이 놀러와서 한바탕 놀리고 가고...정말 민망했어여.

그래서 말할떄도 말이 줄고 그 남자얘는 제가 물어볼라하면'몇일간 말하지 말자. 얘들본다'라는 말까지 했지요. 그러케 1년이 지나갔고.3학년은 다른반이 돼었어요... 그때서야 알았지여. 사랑.. 사랑은 단지 잘생긴것이 아니고 그 사람이 걱정되고 눈에 발히고.. 자꾸 생각나고.... 저는 사이버 상으로 좋아한다고 말했지요. 원래 그 웬수가 약간 소심한 스타일이라서 1학년때 어떤여자애가 고백할때도 매일 수신거부에.. 거의 사람취급을 안하더라고요., 저는 용기내서 말했더니 오히려 더 친해졌어요, 그래서 학기 후에도 친구부탁해서 선물도 주었어요.

 

근데 그 남자얘가 부산에 있는 해군사관고등학교에 붙었다는 거에여ㅛ. 그리고 그 남자얘는 버디에도 잘 안들어오고.. 말을 할 귀해가 없었지여.. 지금은 말하고 싶어도 못하고.., 그 남자얘가 기숙사라서요ㅠ_ㅠ 용기내서 진작 말했어도..

 

하지만 그 남자얘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겠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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