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 정도 알고 지낸 분이있어요.
전 올해 27살이고 그 분은 31살이구요.
소개로 만났고, 처음엔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만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우연히 계속 만나게되었어요.
계속 만나보니 정말 좋으신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고, 좀 더 발전적인 사이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시고 직업도 공무원이고...
어른들이 정말 좋아하실만한 남자인데
한가지 걸리는게 여자 형제가 많다는거에요.
위로 누나 2명 밑으로 여동생 한명..
제가 처음에 걸려했던것도 그 이유도 있었어요. 과거의 남자와 그런 이유로 헤어졌거든요.
(우리집에 아들이 없어서 친정부모 모실 사람이 없다고..)
혹시라도 잘되서 결혼 이야기가 오가게 되면
그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행여나 아들 못낳는다고 구박을 한다던지, 시누이들이 괴롭힌다던지
남자가 마마보이가 아닐까 하는 등등의 문제요...
결혼하신 분들 말을 들어보면 그런걸 보지말고 집안 분위기를 보라고
시누이라고 다 괴롭히고 그런거 아니라고하는데...
혼자 너무 앞서나가는 건지 괜시리 걱정이 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