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에 있었던 일로 열폭해서 처음으로 판을 써보는 24살처자 입니다 -ㅁ-;;;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
저희집은 다세대 빌라 입니다.
보통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구조이지요=ㅁ=
모든 주민들이 그냥 그럭저럭 마주침 없이 평화롭게 살고있었는데..
문제는 저 윗집!!!!!
작년부터 저 쪼끄만 옥상에 고추니, 상추니,, 이런 채소들을
조금씩 키우기 시작하더이다..
뭐 그거야 별탈없죠...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저희집은 바람이 잘통해서 여름이면 창문을 다 열어놓습니다.
근데어디서 정말
45년숙성된 블루치즈에 오징어 겨드랑이땀을모아 비빈 똥냄새가 나는것이였죠!!!
직업이 재택근무 프리랜서라.. 도저히 그 오쉣 냄새를 맡고는 일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원인을 찾았죠..
화장실이 넘쳤나...? 싱크대에서 냄새가 나나..? 나 샤워했는데 나한테 나나..?
고양이 화장실도 치워줬는데 또쌌나...?
아니였습죠. 아니였습니다.
바로 저 윗집 냥반이 그 쪼깐한 화분에 거름이랍시고 시골에서 공수해온
푹~~잘~~삭은 인분!!!!을 거름으로 주고있었던것입니다!!!!
게다가 그 인분내를 맡고 찾아온 왕파리부대... 아놔ㅏㄴ오ㅓㅏㄴ어ㅏㅗ져더좹ㅂ저ㅐㄷ
당장올라가서 말했죠..
냄새때문에 일에 집중할수가없다... 똥깐에 앉아서 일해도 이것보단 낫겠다고..
윗집 아저씨 그러더군요.
자기도 내년부턴 이거 안하겠다고..
그리고 평화로운 겨울이 지나고...
(평화롭지도 않았어요=ㅁ= 그아저씨 밤마다 술먹고 계단올라가면서 뱉는 가래침 소리 아 진짜 지구의 아이들 힘을모아 원기옥으로 조지고싶은 마음..)
다시 찾아온 화창한 봄날~
밤새 야간작업을 마치고 새벽녘, 꿀잠에 젖어있던 제 귀에 들리는 소리
"드르르르르륵~ 드르르르르륵~ 득득득..득..드르륵.."
헛 잠결에도 선명하게 들리는 소리..
순간 무서월!! 새벽의 저주인가.. 아니면 집의 고양이님이 뭔가 일치고있나..
하지만 정체는...
저 윗집아저씨 봄이 돌아오니 또 화분일개 소대를 이끌고 고추 농사를 짓더이다..
그것도 시간마다 햇빛잘드는 장소로 옮기느라 드르르르륵~드르르르륵
화분을 끌면서 말이죠... 아오ㅓㅎ어ㅣㅏ내ㅑ졉주어ㅏㅏ모지ㅏㅈ어ㅑㅐ두
그리고 이번엔...왠 잘 곰삭은 겨드랑이 암내 액기스 냄새...???
그렇죠...
이번엔 다른 종류의 거름을 주신거였습니다........
저번이 똥이였다면 이번엔 ㅅㅜㅣ ......
아놔 뫄ㅣㅓㅗㅇ매고ㅑㅐㅓㅁ저ㅔㅐㅓ댜ㅕ데ㅑㅣㅏㅎ릐ㅏ러내ㅑㅇ나ㅣ
저희 어머니 당장올라가서 말했죠.
소리도 소리인데 냄새가 촘 그렇다.. 아직봄인데 이정도 냄새면...
여름이면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약해지진 않을거 아니냐...
저희 많은걸 바란거 아닙니다...
거름좀 안주고!!! 그냥 아 그래요? 죄송해요.. 이런말이면 될걸..
아저씨 말이 완전 명언이였습니다..
"이웃끼리 뭐가 미안해!!미안하단 소리를 왜해?? 여기 내집인데!!내땅이야!!
이웃끼리 그런거 다 이해하고 사는거지!!"
그러더니 혼자 열폭하셔셔 그러십디다.
"당신네 당장 집앞에 차 세우지마!!!!!!"
이건 뭥미?
그아저씨가 집주인도 아니고
빌라지만 다들 개인개인 집이거든요.. 전세나 월세 사는사람도 없고....
참.. 미안하다는 표현을 쑥스러워서 그렇게 하신건지..
정말 저 윗집 아저씨에게 뭐 대응 하는 방법 없나요 ㅠㅅㅠ
마음 같아서는 거름에 쓰시라고 제 인분이라도 받아서 현관에 칠해드리고싶은데..
너무 당당하고 자신있어서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드는 저 클린앤클리어같은 아저씨..
어떻게 대응 할 방법 없을까요!!!!!
현명하시고 명석하신 톡커님들!! 도와주세요!! 젭라!!!ㅠㅁㅠ!!흐어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