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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사귄남자친구 부모님이 저를 반대하세요

유니 |2009.04.17 13:46
조회 1,892 |추천 0

제나이 27..6년사귄남자친구가있습니다..

 

제남자친구는 정말 자상하구여~저희집에도 너무 잘해요..

 

저희부모님과 같이 어울리는것도 좋아하고..저희집안에서 문제가생기면

 

바로 달려와서 해결해주는 듬직한남자죠..

 

제친구들도 항상부러워해여~이런남자없다며..저밖에몰라요...

 

그러나 큰고민이 있습니다...

 

제남자친구는 유학도 다녀왔고 아버지가 회사사장이시며..좀 사는편이예요..

 

저희집은 평범한 집안이구여~..

 

4년전에 제남자친구가 유학을 갔었는데..제가 한달정도 놀려간적이있어요..미국에..

 

그걸 남자쪽 어머님이 아신거죠...아들 공부시켜보냈는데..제가 어머님눈에는

 

미워보이시나봐여...그때부터 찍혀서 아직까지 저를 반대하십니다..

 

6년만나왓지만..남자쪽 집안에 놀려간적도..인사한적도..없구..몰래 사귀는편이죠

 

반대로 저희부모님은 이런상황을 모르신채..마냥제남자친구를 사랑해주세여..

 

친아들처럼 대해주시고..결혼문제도 애기하시구..

 

그럴떄마다 가슴이아파옵니다...

 

남자친구도 이런상황에 가슴아파하지만 강하게 자기집안에서 밀어부치지는 못한거같아요

 

남자친구는 둘도없이 사랑하지만..우리 사랑 어떻게 해쳐나가야할까요

 

악플말고 진지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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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포카토|2009.04.17 15:23
6년만났으면 남친의 왠만한 성격을 잘 알겠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인데요... 대체로, 여자한테 자상하고 잘 챙겨주는 남자들은 자기 어머님 뜻 잘 못꺾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집에서 부모님이 유학까지 보내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받기만한 남자는 유순하고 부드러운 장점이 있는 반면, 집안 문제에서 트러블을 겪을 때 우유부단하고 자기 뜻대로 밀고나가는 의지는 좀 박약한 편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결혼은 님에 대한 남친의 사랑과 의지가 결혼의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앞에서 걱정했던 부분이 맞다면... 가슴이 비수가 꽂히더라도 축복받지 못하는 결혼은 피하시는게 현명하리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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