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전 올해 23살된 직장인 여성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아니, 남자들이 보기엔
이미지가 좋은 그런 직장을 갖고 있구요..
세 남자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첫번째 남자, 작년 10월쯤 만난 사람입니다. XX대기업 자동차 정비 2교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야 교대로 돌기 때문에 일이 힘듭니다.
첫눈에 보고 맘에 들어 사귀었고, 행복했습니다. 그렇지만.. 주야간 일을 하는
속된말로 공돌이 였기 때문일까? 아니면 아직 어린 나이에(26) 공장,과수원을
돌며 일을 한 사람이라 그럴까.. 매사 현실적이고, 약간은 비관적이고..
관계를 2번 정도 가졌습니다, 그 사람의 차안에서.. 전 그 사람이 첫경험입니다..
승용차로 25분 정도면 우리집 오는데 항상 중간 거리쯤까지 저보고 버스타고
오고 중간에서 만났습니다. 서운했지만 오빠 피곤한거 알기에.. 속상하게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제 돈을 쓰게 하더군요.. 물론 작은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물론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겠지만..조금.. 그랬습니다.
그 이후 두번인가..제가 그사람이 절 진짜 좋아서 만나는게 아닌것같아..
문자로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때마다 왜그러냐고..그러지 말자고..해서
겨우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 사람..항상 모닝콜로 절 깨워주었죠..
그러던 발렌타인 때 초콜릿 사달라기에 사줬습니다..
그렇지만.. 화이트 데이때 못받았습니다. 일부러 연락 안했습니다.
사탕 사달라고..저나하는 것같아..미안해 안했습니다..
그래서 국물도 없었습니다.. 연락도 없었구요..
그럼 이 사람 저한테 관심 없다는 뜻이겠죠? 그렇게 받아들이고..
연락 서로 안했습니다.. 한달이 지났을까..
어느날 문자가 왔습니다. 저나도 아니고, 문자로.. 오랜만이라고..잘지내냐고..
오빠 폰이 이상해서 그동안 연락 못했다면서 오늘 꼭 만났으면 한데요.
그래서 마지막이란 생각을 하며 최대한 예쁘게 꾸미고 나갔습니다.
우린 거의 말도 없이, 밥먹고. 커피숍가서 얘기하다가 나왔습니다.
얘기 중간에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보고 힘든일을 해봐야 한다는군요..
자기가 힘든일을 많이 해봤기에 그런 소리를 하는 거겠죠..
그리고..저희집에 바래다 주는 차안에서..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정말 잘해보려고 했습니다. 담배 한갑 사주고 집에와
조심히 가라고 문자 보냈습니다. 근데 연락없더군요..
그러길 또 3주정도 지났을까.. 저나가 울렸습니다.
그 사람 친구더군요. 저도 몇번 본적있는 친구입니다.
그 사람이랑 요즘 안만나냐고..만나고 그러라고.. 그 사람한테
번호 알려달래서 저나한거라고.. 그 사람 뭐죠? 내게 어떤 맘을 갖고 있는거죠?
난 이제 슬픔 다 잊고 잘 살아보려고 하는데.. 그래서 소개팅도 하고 그랬는데..
날 좋아하기는 했을까요?
두번째 남자. 저희 회사 대리님.. 나이 32살..
결혼이 인생의 목표입니다. 제 얼굴보고 좋아한게 아니라.. 인간성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네요.. 자꾸 문자, 저나 하는데 너무 짜증납니다..
회사 사장님 친척이라 머라 대놓고 말도 못합니다..
세번째 남자, 소개팅 받은 사람입니다.
사귀잡니다.. 나이 26살..영업사원입니다.
애교 만빵, 재치 만빵.. 다소 보수적인 경향이 있지만..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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