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 사귄지... 3년째 되던해 였어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 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원생이지만.. 그땐 행시를 준비하는 고시생이였죠
2008년 4월 저는 아이를 임신한 사실를 알게 됐고... 곱게만 자란 남자 친구는 늘 시험 점수가 안나온다며 고민을 하고 공부가 안된다며 힘들어 했죠
그러다가 저한테 헤어지자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임신한 사실를 숨겨습니다.
남자친구한테는 그러지 말라며 붙잡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귀고 있었죠....
저는 아이를 임신한 사실를 끝까지 숨겨 왔습니다.
이윤...
1. 늘 제게 특별하다고 말하며 결혼하자는 남자친구를 아이로 인해 힘들게 하고 싶지 안았고
2. 공부땜에 힘들어 하는 남자친구가 제 임신 사실를 알게되면 제가 부담이 되어 떠난 다는 말이 또 나올것만 같았습니다.
3. 무서웠습니다. 그가 떠날까 두려 워서....
2009년 4월 현재.. 사귄지 4년째...
그는 지금 서울대 대학원생이고 다시 헤어 지자고 하길래 울며 불며 매달렸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마음은 서로 예전 같지는 안지만 매일 통화하며, 통화가 끝나면 "사랑해" 라며 전화를 끊죠
하지만 저는 집안일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또한 예전과 다르게 변한 그를 감당할 수가 없어...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어하 하는 상태에 괴로웠습니다.
남자친구는 그에 집에서 저랑헤어지라 해셨죠
이혼한 가정에서 전문대까지 나왔다며, 온갔험한 말들로 그를 힘들게 했었죠
그렇게 힘든생활을 하다보니 그사람도 지쳤나 봅니다.
그에 마음이 변헸다고 헤어지자구 하더군요 더는 안되겠다며...
그런데 너무 늦은 지금 결심을 했죠
임신했던 사실를 알리고 그에게도 용서를 빌기로...
1년전 아이에게 용서를 빌었던 그 마음으로 그에게도 용서를 빌기로...
그래고 저는 현재 건설회사에 다니는 데 올해 12월 해외로 지원을 했습니다.
4년 공사에 제가 가겠다고 회사에서는 1달간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자구 하더군요
그래고 그에에 말했죠
2008년 4월 그에 아이를 지웠다구
그에게 해가 될까 두려워 하지 못했던 그말을 해 버렸습니다.
제겐 그사람이 전분줄 알았는 데, 그보다 더 소중한 아이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안것 같습니다.
그땐 아이보다 사랑하는 그 사람이 더 소중했는 데...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발 누구든 도와주세요..
AB형 남자이고 생각이 많은 사람인데, 상처를 많이 받았겠죠?
이 남자에 심정은 어땠을까요...
아직도 사람이 걱정되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