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점심은 다들 맛있게 드셨는지!!!![]()
저는 프랑스에 거주중인 김치
라고 해요
제가 얼마전에 너무 좋고 재미있는 일이 있어서 ㅋㅋㅋ 한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수많은 대한민국 솔로 남성들께서 헌팅할 때 이 방법을 참고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
요새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저는 미뤄둔 체류증 문제를 해결하느라 도청에 가고있었어요.
노래 들으면서 날씨 좋~다 하면서 걷다가 이제 거의 도착 했는데
맞은편에서 잘 차려입은 백발의 할아버지께서 웃으면서 걸어오시는거에요
근데 계속 저 쪽으로 다가오시길래 뭔가? 했는데 "아가씨!" 하면서 말을 거시는거에요.
그리고 손을 내미시면서 "이거 아가씨것 아니야?" 하는데 작아서 잘 안보이고
할아버지가 맞은편에서 걸어오셨으니까 무엇을 주우셨든 제 물건은 아닐거같아서
저는 그냥 "아니에요~" 하고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잘 보라는 식으로 손을 계속
내미셔서 그냥 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건 작은 플라스틱 인형용 구두였어요!!!! ㅠㅠㅠㅠㅠ
할아버지..... 제 발은 이것보다 100배는 큰데 ㅠㅠ 제꺼 아닌데ㅠㅠㅠ
제가 그걸보고 처음엔 황당해 하다가 웃으니까 할아버지도 씨익 웃으시는거에요.
그때부터 그게 할아버지의 장난이란걸 알고 얼마나 기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웃기기도 하고 ㅋㅋㅋ 장난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ㅋㅋㅋㅋ
로멘틱한 장난!! ㅠㅠ
그 순간 아 좀더 젊은 남자가 나에게 이런 장난을 쳐 주었으면 싶더라구요.
그 때 할아버지께, 기분이 너무 좋은 장난이라고 웃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라도
했어야 되는데...............그냥 제꺼 아니라고 계속 주장하다가 ㅋㅋㅋ 뒤돌아서 왔어요.
근데 뒤돌아서 걸으면서 얼마나 웃음이 히죽히죽 나고 기분이 좋은지
제 또래의 남자가 저에게 저런 장난을 했으면 그 자리에서 뿅
했을거같았어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이걸 얘기했더니ㅋㅋㅋ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여자맘은 굳이 다이아몬드 반지로 녹일 필요가 없답니다!!
언니들!! 언니들은 어떤 남자가 이런식으로 헌팅하면 기분 좋을거같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