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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wedding -> bad guys & bad girls

님프이나 |2004.04.30 01:18
조회 725 |추천 0

 

 bad guys & bad girls


“ 좋아. 그럼, 날 한번 제대로 차봐! ”

  연회장에서의 드레스 대신 란제리룩을 입고 있는 유정은 란제리 가운을 벗어던졌다. 그리고 승완앞에서 쓰러질듯 눈을 감았다.


‘ 이럴땐, 난 어떻해야하지?

   이여잔 자기 최후의 자존심을 담보로하는거야??


   제길, 완전 나를 네 맘대로 해라잖아! ’


   란제리 가운을 벗어던진 유정은 비비안웨스트우드 스타일 팬티 한 장에 온몸을 의지하고 있다. ‘ 이럴땐, 난 어떻해야하지? ’ 콜린파렐이라도 되어야하나??

 

 


 

 

   스트립 광인 배우 콜린파렐은 말했다. 보통의 남자라면 언제나 스트립걸에게 끌리게 마련이다. 나체의 여인이 자신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싫어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는 정상이 아니다. 스트립걸에게서는 여자친구와의 것과 같은 밀고당기는 복잡한 감정 싸움따위, 머리 아픈 고민을 하지않아도 된다. 스트립걸! 그것은 그냥 솔직, 단순 그대로일 뿐이다. 지금 최유정 그녀에게서 얄상한 팬티 한 장을 띄어내는 것은 너무나 쉬운일!! 승완이 콜린파렐이라면 유정을 그냥 솔직, 단순 그대로, ‘내 마음대로’ 하면 된다.


  하지만, 승완은?

“ No, thank you! ”


  승완이 콜린파렐이라도 최유정 그녀는 적어도 골치 아픈 그녀였지, 스트립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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