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인데 사무실에서 혼자 울고 있습니다....
우리 오빠랑 동거한지 벌써 횟수로 3년째 입니다....
오빠네 부모님이랑 같이지내죠......돈이 없어서.......
항상 제 속 썩이는 오빠 정말 밉습니다....사는동안 한번의 낙태를 하였습니다....
오빠의 아이라 정말 낳고 싶었지만 사정상 어쩔수 없었습니다....벌써부터 아빠라는 아저씨라는
오명을 주고 싶지 않았기에 힘들지만 지웠습니다.....
그로 인해 암검사를 받았고....암으로 발전할수 있는 바이러스가 있다고 병원측에서 얘기하던군요
오빤 미안하다고만 합니다.. 당연히 전 괜찮타고 하죠......
술먹고 날 때려도.......술먹고 내생각 안해주고 밤새 놀다 들어와도.....그런 오빠가 조았습니다.....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 다니는 직장에서 체육대회를 한다고합니다....
그래서 야간근무를 어제 12시까지만 한다고 일찍 들어온다그 하더군요...
잠이 들면서도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그말 한마디에 기다렸습니다....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예전 직장 동료가 찾아와서 술마시다 들어간다그 일찍가겠다그.....
그래서 또 기다렸습니다...새벽3시까지......일하고 힘든몸으로 잠도 못이룬체......
전화드 한통 없습니다. 기다릴꺼 뻔히 알면서.....전화했더니 늦을것 같다그 하더군요......
새벽6시까지 기다렸습니다.....그때서야 들어오더군요......들어와서 침대에 있는 날 안으려그 하더군요
화가 나서 하지말라며 뿌리쳤습니다.....오빤 술취해 잠들그요.....
저 오빠 핸드폰을 봅니다.....강아지 사진이 있더군요.......누굴까 하며 확인을 했습니다......
예전 동거녀였습니다.......내용이 "내가 강아지 염색 시켰다...이쁘지....ㅋ"
어느 누가 봐도 자주 연락해오던 그런 말투였습니다......술취해 자고 있는 오빠한테 물었습니다....
오빠 그 여자 아니라고 하네요.....아침부터 기분이 정말 무거웠습니다....
출근해서 반나절동안 이 생각만 했어요........답답한 마음에 전화해도 전화도 안받습니다....
12시정도에 전화를 하니 받더군요....지금 회사앞이라며...체육대회 회사에서 한다고....
저 그럼 전화라도 해주지라며 말하지만....오빠 할려고 했어라고 합니다.....
예전 동거녀 얘기 제가 먼저 꺼냅니다.......오빤 아무렇지도 않았나봅니다.......
전 하루종일 생각했는데......처음 연락한거라고........말투도 싸가지 없는 말투로 얘기 합니다....
전화 끊고 사무실에서 펑펑 울었습니다......모르겠습니다. 사람마음.....
난 이렇게 항상 지금까지 오빠랑 사는동안 오빠의 행동에 참 울기도 많이 울고 힘들었는데
오빤 그런 저 불쌍하지도 않나봅니다.....불쌍해하라고 힘들어한건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 맘은 어느정도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여? 저 정말 살기 싫을만큼 힘듭니다....
자세하게 말은 못하지만........이렇게라드 제맘 표현 하고 싶습니다....
칭그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이런고민......이젠 하기 싫으네요.....
혜어지고 싶지만.......아직 사랑해서.........그러기가 넘흐 힘드네요......
혹시나 제 마음 조금이나 아신다면.....위로좀 해주실래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