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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KTX에 무임승차 하게 된 사건.......

무임승차 |2009.05.04 23:04
조회 126,784 |추천 17

 

와 ! 톡됐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ㅠ_ㅠ 아침에 학교가기전에 발견했어야 되는데 ㅠ_ㅠ으엉엉

 

밤에 발견하게 되다니 ㅠㅠ ㅋㅋ

 

어쨋든 ㅋ댓글 다읽어 봤어요 ㅋㅋ 첨쓰는건데 반응괜찮은것 같아서 ㅋㅋ

 

다행이네용 ㅋㅋㅋ

 

그다음에 집에 갈때에는 21시로 끊었어요 ㅋㅋㅋ

 

아 근데 이거 진짜 신기하네요 ㅋㅋㅋ

 

아 아는사람이 보면 어쩌지 ㅠ_ㅠㅋㅋㅋㅋ

 

저두 사람인지라 ㅋㅋ죽어가는싸이공개 할게요 ㅋㅋㅋ

 

www.cyworld.com/Ch-Bin

 

일촌신청 환영요 +__+!!!ㅋㅋㅋㅋ

 

아 그리고 같이 대구에서 올라온 친구 싸이에요 ㅋㅋ

같이 올려달라고 해서 ㅋ

 

www.cyworld.com/zpsw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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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살다가 서울올라온

이제 대학생이 된 지 3개월 째 들어선

09학번 새내기(?) 입니다 ㅋㅋ

 

태초부터 대구에서 살다가 괜히

대학교 서울에 있는곳 붙어서 ㅠㅠㅠㅠㅠㅠ

서울까지 올라와서 ㅠ_ㅠ

자취한다고  개고생하고 있습니다 ㅋㅋ 자취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요 ..;;ㅋㅋ

평소때 먹을것 챙겨먹기도 힘들고 ..돈도 많이 깨지고 ㅋㅋㅋㅋㅋ

더더욱 ㅠㅠㅠ아플때면 어찌나 가족이 생각나던지......

(그나마 사촌형이랑 자취해서 ㅠ 덜 외로워요 ㅋㅋ)

 

물론 ㅠ_ㅠ 훨씬 힘드신분들 많으시지만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다가 자취하려니 힘드네요 ㅋㅋ ㅠ

살이 한달만에 3kg 이나 빠지고 ㅠㅠ 가뜩이나 쫌 말랐는데..ㄷㄷ

 

게다가 망할놈의 등록금은 얼마나 비싼 ㅋㅋㅋㅋㅋ요번에

우리학교 총학생회장누나 ㅠㅠ 머리 삭발하시고 ㅠ_ㅠ엉엉

꼭 그 노력만큼 등록금이 인하됐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ㅋㅋ서론이 길었네요 ㅋㅋㅋㅋ

 

글 시작하겠습니다 ㅋㅋ

글이 웬지 길~게 될것 같으니.. 스크롤 압박 ㄷㄷ..

읽기 싫으신분은 살포~시 '뒤로' 를 눌러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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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떻게 시작해야되지? ㅋㅋㅋ

 

일단 한달전쯤일꺼에요 ㅋㅋ

 

처음 자취하느라 ㅠ 힘들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 집에 내려가는데요 ㅋ

(자취 하고 부터 어머니께서 살림하느라 얼마나 힘드셨는지 알겠어요 ㅠ_ㅠ엄마 죄송)

3월달에 서울 올라와서 4월 초쯤(?) 대구에 한번 내려갔다 왔거든요 ㅋ

(금요일 밤에 내려가서 월요일 아침에 올라와요 ㅋㅋ 월요일날 첫수업이

5교시라서 ㅋㅋㅋ ㅋㅋ 시간표 짜주신 학회 선배님 감사합니다 크크)

 

근데 그때 같이 살고 있는 사촌형이랑 같이 내려가기로 해서

 

인터넷으로 코레일 사이트에에 들어간 후

 

금요일 밤에 내려갈 표 9시를 클릭~하고

 

사촌형 친구 청소년카드로 2장을 예매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안타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SMS라는걸로 표를 받았습니다 ㅋㅋ

 

(SMS 티켓이 뭔가 하면 표를 문자로 대신 받는다고 생각하면되요 ㅋㅋ 표 검사할때

폰으로 그 문자로 네이트 접속해서 보여주는거에요 ㅋ)

 

그다음 ~ 며칠 지난 후 드디어!!! 집에 가는 날이 되었죠

(아 행복해서 죽을뻔 크크)

 



오랜만에 집에간다는 !! 기쁜 마음으로 ㅋㅋㅋㅋㅋ

서울역에 도착해서 열차를 타고 문자를 확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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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가 없는겁니다.........;;

 

이유인 즉슨.............

 

 

 

 

 

 

 

 

 

 

 

문자 전체 삭제할때 보관을 안해놓았던 겁니다!!

 

그래서 형한테 말을했죠.ㅠ

 

나 : 형 내 클났다.. 내 모르고 문자 지워뿟다 ㅠㅠㅠ

 

형 : 헐...그걸 지우면 어떡하노 .........;; 그래도 같이 끊었으니깐 옆자리겠지 .

      일단 타보자 ㅋㅋ

 

 

기쁨반 불안반 마음으로 KTX 에 탑승했죠~ ㅋㅋ

 

그런데.........;; 사촌형자리는 비어있는데... 제 자리엔 누가 앉아있는겁니다

 

형 : 자리 떨어진 경우도 있지 싶다. 일단 출발하기 까지 기다리봐라 ..;;

 

...이때부터 초조해지기 시작했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다 타기전에 전 일어서 있는데......

 

그런데!

어떤 여성분이 오시더니 저희 사촌형에게 표를 내밀면서

 

 

 

여성분 : 여기 제 자린데요???;;

           여기 제 자린데요???;;

           여기 제 자린데요???;;

          여기 제 자린데요???;;

 

 

 

 

 

 

 

그때부터 형과 나는 뭔가 잘못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죠

 

그래서 일단 의자위에 짐 올려놓는 곳에다가 짐을 올려놓고

 

저부분이 비어있길래 올려놨어요..

 

그다음 열차 칸 사이에 빈 공간 있잖아요? ㅋ 화장실 있고 막

 


의자 있는곳. ㅋㅋㅋㅋㅋ 거기 앉아서 사촌형의 표를 확인해봤죠

 

형 : 아무리봐도 이상한거 없는데........ 왜 이딴 일이 일낫노 @%#&@%^#%^*

 

나 : 내가 함 보께..........................

     

 

 

 

 

 

 

 

 

 

 

 

 

 

 

      헐!!!! 형 우리 21 : 00 이 아닌 9 : 00 에 끊었다!!!!!!!!!!!!!!!!!!!!!!!

      으악!!!!!!!!!!! $&$^$*$^&*&%@#%&^%$@^$#^@^&%(&#%^우야노우야노우야노

 

 

 

 

 

 

 

...............................................................................................

 

 

 

몇초간의 침묵이 흐른 후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죠..

 

 

 

형 : 일단 이 칸 사이에 앉아 있다가.. PDA 들고 오는 승무원 있으면..

      난 그래도 표 있으니깐 시간 잘못됬다고 하면 될 것 같은데.......

 

      닌 표 없으니깐 화장실 돌아다녀라  ㅋㅋ10분씩ㅋ 1시간 40분 정도 걸리니깐 10번 정도만 돌아다녀라ㅋㅋㅋㅋㅋㅋㅋ 

 

나 : 헐 ㅈㄸ 다 진짜 어카노...........으악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그리고 당당할 수 없었던 이유중에 또 하나가 ㅠ_ㅠ 표를 2장 끊을때

  사촌형이 사촌형 친구의 '청소년카드' 라는 할인카드로 끊었거든요 ㅋㅋ

  원래 그거 다른사람이 쓰면 안되는 거라서 ㅠ_ㅠ)

 

 

그때부터 우리는 이야기를 하다가 일하시는 분께서 보이시기만 하면 형은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며 폰을 만졌고..

 

저는 화장실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앞뒤에 있는 복도 칸 1분에 한번씩 체크하면서

 

얼마나 초조하던지!ㅋㅋㅋ  

 

승무원 옷 입으신 분 오시면 바로 화장실 들어가서

 

갔는지 안갔는지 사촌형한테 문자하고

 

그러기를 2번 반복했는데ㅋㅋㅋㅋ

 

갑자기 2번째에 갔냐고 물어봤는데 문자가 안오는 겁니다!!!

 

 

 

 

 

나 : 승무원 갔나 형아

 

 

형 : ......................

 

 

나 : 형 ! 승무원 갔냐니깐 ㅠ

 

 

형 : 있어봐라. 지금 내 옆사람 표 검사 하고있다

      내 우짜노. 닌 거기서 대기타고 있어라.

 

 

 

3분 후에 형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형 : 내 걸려가꼬 돈 4만원 냈다 ㅋㅋㅋㅋㅋㅋㅋ

      니랑 내랑 일행인거 처음에 승무원이 봤지 싶으니깐

      닌 칸칸 마다 화장실 10분씩 돌아다니면서 걸리지마라

      난 그래도 표 있었지만 닌 표 없잖아 ㅋㅋㅋ닌 걸리면 ㅈㄸ 다 ㅋㅋㅋ

     무임승차 돈 50배 내야될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대구역 다 와가면 문자 줄테니깐 돌아다녀라 ㅋㅋㅋ

     (2통인가 3통에 걸쳐서 왔음 )

 

 

나 : 헐!!!!!!!!!! 아 클났네..........아 미치겠다 ㅋㅋ 일단 알았음..

 

 

 

형 말을 듣고 ㅋㅋㅋㅋ

 

지금 있는 화장실에서 나와서 앞의 2칸 앞에 있는 화장실에 가서 10분 있다가.ㅠ

 

또 다시 원래 화장실 와서 10분 정도있다가..

 

 

 

 

그런데 두번째 이동할때.......... 승무원과 마주친 겁니다!!!!!!!!!!!!!!!!!!!

 

 

 

 

 

마음속 : @#^@&@%#@%&%*@$!#%#$^@#$*%^&#^@#%!#$@#&$^

 

 

그래도 전 당당한 척 하면서 화장실 가는 것 처럼 행동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날 쳐다보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탓이라고 생각하며 다행히 위기를 모면! ㅋㅋ

 

화장실을 10분씩 옮겨 다니다보니 ㅋㅋㅋㅋ

 

나올때마다 승객분들의 표정이 ㅎㄷㄷ........ㅋㅋㅋㅋㅋ

 

왜 이제 나왔냐는 표정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기다리신분께 죄송합니다 ㅋㅋㅋ ㅠ_ㅠ

 

그렇게 도착할것 것같은(?) 시간이 다가오고..

 

처음에 있던 화장실에서 기다리는데 ㅋㅋ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사촌형한테서 문자가 온겁니다

 

형 : 야 동대구 왔다고 방송했으니깐 이젠 나와도 되지싶다

 

나 : 오키오키 짐은 반틈 들고 내리셈

 

형 : 알았음 아직 아는척은 하지마셈

 

나 : 오키 입구에서 보자

 

그래서 다행히!! 걸리지 않고(?) 무사히 기차에서 내렸습니다 ㅋㅋ

 

아 진짜 내렸을때.......긴장 풀려서 쓰러지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가족들이랑 늦은밤 11시쯤에 고기 구워 먹으면서

(고기를 1달간 못먹어서 ㅠ_ㅠ)

 

이야기 하는데 막 ㅋㅋㅋㅋㅋㅋㅋ가족들 다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좋은경험했다고 그러시고 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는 시간 제대로 확인하고 타야겠어요 ㅠ_ㅠ

 

아 근데 관계자 분들께 죄송하네요 ㅋㅋ;;ㅠ

 

어쨋든 부당한 방법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 안그럴께요 ㅋ

 

어쨋든 저에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ㅠ_ㅠㅋㅋ

 

이 시대에 무임승차라니 ㅋㅋㅋㅋㅋ제가 생각해도 웃기네요 ㅋㅋ

 

 

이 글 보고 저 잡으러 오지는 않겠죠? ㅋㅋㅋㅋ

 

톡 님들 저 마음 여려서 ㅠ_ㅠ악플 무서워요 ㅋㅋ

 

악플 쓰실분들은 그냥 뒤로 를 눌러주세용!! ㅋㅋ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당 ~~!!!

ㅋㅋㅋㅋㅋㅋ 톡 됐으면 조켓어용 +_+

 

 

추천수17
반대수0
베플Just|2009.05.07 08:10
아~나 보는 내내 맘 졸였자나~~ http://www.cyworld.com/again10922 결국 티켓있어서 괜찮을줄 알았던 형만 돈낸거네요...
베플무..임..승...|2009.05.07 08:47
무....임..........승...차? 그거 긴장하면서 해야되는거였어..? http://www.cyworld.com/kimjike
베플승무원님|2009.05.04 23:08
여기 한마리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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