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애엄마입니다...
제가 말하려는 고등학교때 친구 두명 A와 B를 말하고 싶은데요..(둘다 미혼~)
일단 A는 여자인 제가봐도 정말 이쁩니다... 물론 결혼안했구요..
몸매... 남들이 말하는 콜라병 몸매??? 아~ 그냥 멀리서만 봐도
후광이 비칠정도로 완벽해요 외모는... 키도 크고 몸매도 너무너무 예쁘고
얼굴도 진짜 이쁩니다..
이 친구네 집은...음... 좀 많이 가난했어요... 항상 돈돈돈 그게 뭔데 하면서 울었고..
돈을 많이 벌수 있단 생각에 나쁜길을 택한거죠..
그곳은 바로 섹시빠... 저흰 A가 거기서 일한다는걸 나중에 알게되었고..
A는 외모가 정말 남달라서 그런지 그쪽에선 정말 에이스로 통했고
처음엔 분당에서 일했던 친구는 강남에서 유명한 곳에서 스카웃(??)을 당해
강남에서 정말 잘나간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어떤 골빈 유부남은 A에게 분당 정자동에있는 로X팰리스에 친구 명의로
집을 사주고 또 어떤 골빈놈은 그랜져티지를 뽑아주고...
어떤놈은 카드를 주며 백화점가서 마음껏 쓰다 오라며 주는놈도 있고...
돈이 이친구를 거만하고 개념없는 애로 변하게 하더니 결국..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말이 딱 맞네요...
이친구 돈의 맛을 보더니 자기가 정말 재벌집 딸래미 인것마냥 돈가지고
친구들을 점점 무시하다가... 나중엔 벌레보듯 왕무시를 하는거에요...
누구 돌잔치다.. 누구 생일이다..이러면
구찌아가신발... 코치가방, 모 명품을 띡보내고 맙니다...
정말 거만하게 말이죠.....
첨엔 너무 부담스러워서 놀래기도 했지만 날이 갈수록 이런걸 주면서 생색내고
너희가 이런거 언제 매보겟냐는 식으로 주니까.. 아오 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겠더군요 ㅋㅋㅋㅋ 거지로 보나봅니다...ㅋㅋ
자기와 저희들은 다른세계 사람들인것처럼 대하는게 너무 싫어요...
그래서 저희들과 그애는 점점 멀어지고 그앤 딱히 소중한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는 단 한명도 없죠...
결국 저희와 완젼히 멀어 지게 되었고~
일년동안 연락한번 없다가 저희에게 한명한명 전화를 하더니 자기가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결혼식에 와달라고......
그래도 친구였고.. 저희 안가면 친구들 사진찍을때 친구들이 없으면 너무
썰렁하고 속상하겠단 맘에.. 딴 친구들은 안간다고 하고 저와 제친구 두명이서 갔죠...
그 잘나간다던 애가 결혼을 한다니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랑 할까~ 궁금하기도했고
아니나 다를까 서울 유명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호화스럽게 치루고 남자역시
시카고에서 사업을 하고있는 유능한 젊은이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섹시빠에서 만낫다더군요~ 얼마나 잘살수 있을려나... 내심 걱정이;;ㅎㅎ
그리고.. 생각외로 신부쪽 친구들이 많은거에요? 알고보니..... 친구들도 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몇몇 보이는... 정말 티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는 나가요언니들..ㅋㅋ
지금은 그친구 결혼한지 3개월정도가 흘렀는데요... 결혼하자마자 바로 시카고로가서
거기서 결혼식을 또했데요~
어제 제친구가... 야 A싸이 가봤어? 이러길래... 몰라 걔 싸이 주소도 모른다고했더니
주소를 알려주더군요 함 가보라고.. 장난아니라면서.....
가서 보니... 정말 너무너무 예쁜 마당에 수영장잇는 집에서 살고...
차는 벤츠 끌고 다니고... 신혼부부가 사는집에 도우미가 두명이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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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B라는 친구 얘기를 간단히하면.... 이친구는 저랑 친하진 않았지만
진짜 학교다닐때 이친구하면 생각나는게 바로 개싸가지!!!!!
생긴것도 거북이 같이 생겨가꼬.... 얼마나 애들 사이에서 이간질해가면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다녔는지... 아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애였어요...
근데 어느날 제 친한친구가 메신져중에 사진 세장을 보내면서
"얘 누군줄 알아??" 사진보고.. 와 진짜 이뿌다 세상에 무슨 얼굴이 일케
쬐만해??? 이럼서 감탄사를 연신 날리고있는데..
제친구왈 " 걔 B야!!!!"
엥??? 다시보고 다시봐도 절대로 B는 아닌데.... 정말 아무리봐도 걘 아닌데...
턱이 약간 기형이라고 해야하나... 왜 턱선이 없는거 있죠? 턱이랑 목이랑
경계선이 없는... 뭐라구해야하지 그냥 딱 거북이...라고 하면 대충...ㅎㅎ
암튼~ 그랫던애가 세상에 바비인형이되어있는거에요!!!!!
B도 몸매랑 키는 되는데 얼굴이 NG였던,,, 근데 일케 얼굴을 싹 뜯어 고치고
나니 요정이 되어버린거 있죠? 코하고 눈하고 턱성형 세번하고 애교살 넣고
이마 부풀리게 하는거 그거 뭐지 암튼 엄청 많이 손대고.... 다른사람으로 태어난거죠...
이친구도... 얼굴 변신에 성공 후.... 잘나가는 사업가 만나서.... 호텔호화 결혼식을
치루고... 가수 테이가와서 축가 부르고... 친한 친구들끼리 호텔 수영장에서
피로연을 했다네요.....그리고 청담동에서 싸모님 소리 들어가면서 잘살고 있다네요~
솔직히..부러우면 지는거지만.... 부럽더라구요....ㅜㅡ
전 30살까지 돈 더 모아서 집사자 이생각에 맞벌이로 나와
하루종일 이래저래 디자인 짜내고(하는일이 웹디자인) 머리 깨질것 같아도
잘살아 보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고... 천원 만원 나가는것도 신중히 생각해보고 쓰고
이렇게 날씨가 좋은날엔 낮에 울 아가 데리고 놀이터에서 놀아도 주고싶고..ㅠㅠ
먹고싶은거 참고 사고싶은거 참아가면서 이악물고 살고있는데.......
누구는 저렇게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있으니.....참......
그냥... 지금은 아무리 머리 쥐어짜도 일은 할맛이 안나고.....ㅠ_ㅠ 일하기 싫어지고~~
쟤네들 보면..... 진짜 인생 한방인가????? 느껴지네요...ㅎㅎㅎ
그래도... 전 지금의 남편이 너무 멋있고 울 아가가 있어 행복하고~
통장에 돈쌓이는 즐거움이 있어서 오늘도 화이팅하며 지낼래요~~~~~~~
나중에~~ 10년이 흐른뒤에 그땐 내가 너희보다 더 호화롭게 살고 있으리라~~ㅋㅋㅋ
행복한 금요일이네요~ 모두모두 주말 잘보내시고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 사랑하는 마을을 알려드릴 수 있는 뜻깊은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