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들,앙.
어제 너무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어제 저는 수원에서 대전으로 오는 기차를 타고 대전역에서 내렸어요.
그런데. 노숙자분들 계시는곳에, 어떤 아저씨 두분이 싸우고 계시더군요
한분이 그냥 마구잡이로 한 아저씨를 막 가,슴팍을 발로차고 때리는겁니다.
전 너무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입으로 중얼중얼 좀 크게
" 이 xxx " 라고 ㅇ을했죠
그런데 그렇게 ㅇ하고 옆을 봤는데 어떤 남자분이 저를 쳐다보고 있는겁니다
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좀 창피했죠 ㅇ하는걸 봤으니, 여자가 ㅇ하면 좀 없어보이자나요
그래도 너무 화가나서 그런거니까
그렇게 저는 그 광경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요
혹시나 그 아저씨 어떻게 되면 신고하려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말리니까 그만 하더군요
정말 짜증났어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는거자나요.
전 그냥 짜증나는 기분으로
택시를 타려고 택시타는 쪽으로 갔어요
근데 갑자기 아까 저를 쳐다보신 그분이;
저한테 말을 거시는겁니다
저한테 반했대요-_-
그래서 전 기분도 짜증나니까
속으로 뭐 이런 미린x이 다있어 이러면서 그냥 가던길을 갔죠
그랬더니 자꾸 쫒아오면서 자기 예전 여친하고 닮았다는둥,
번호주면 그만 쫒아오겠다는둥 이러는겁니다
전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기분도 수정과에 잦같은데.
그래서 당신 계속 말걸면 나 소리지를거라고 그러니까
그 사람이 자기말 믿을지 안믿을지 몰라도
자기 전 여자친구랑 똑같이 생겼다면서 번호 좀 달라는겁니다
나중에 만나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전 됐다고 하고 택시를 타고 왔어요.
이 남자 뭘까요?
멀쩡하게 생겼던데 왜 그러고 다니는지;
세상에 별 희안한 사람들 많네요 -
근데 귀엽게 생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