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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자를 못믿게된 사건.

꽃미남안문숙 |2009.05.16 12:44
조회 1,467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남자입니다.

옛날 여자친구 얘기지만 비도 오고 날씨도 꿀꿀하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스무살때일입니다....

 

 

 

고삼때 공부만 열심히한것도 아니고 놀기만한것도아니고 그냥 어중간하게 학교생활하던

저는 1월 1일날 나이트를 아는 형들과 처음가보게 됐습니다.

 

 

 

이러신분들 있잖아요 사람많은거 싫어하고 조용한거 좋아하시는..

 

 

 

근데 저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제가 살아있다는기분이랄까?? 그런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날이후로 나이트에 푸욱~~ 빠지게됐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좀후회되지만.. 하여튼 그날이후 거의 일주일에 1번? 이렇게 나이트를 가게

됐어요.

 

 

 

그러다가 친구의 소개로 제 이상형에 80%가까운 여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전 우선 키가작고 애교많고 귀여운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요즘은 바가지머리유행은

 

지났지만 바가지 머리하신 여성분들이 지나가면 한번씩 돌아보게되요..

 

 

 

하여튼 그날 소개받고 술에취한 그녀가 저의 집앞에와서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첫느낌으로 그날 바로 사귀게됐습니다....

 

 

 

 

제가원래쫌 첫느낌에 혹하는 남자라.. 하여튼 그날이후로 그녀의 애교에 전 마구마구 살살

 

녹아서 점점 좋아하는 마음은 커져가는 상태였습니다.

 

 

 

사귈때는 잘몰랐는데 그애도 나이트를 잘은 아니지만 다닌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강조하는 말이 자기는 춤만추러 다닌다 내가 있으니까 부킹은 절대로 안하겠다.

 

 

 

이러더군요 저도 나이트가서 여자친구생기고나서부턴 부킹 절대로 안했거든요 전 그말믿

 

고 그애가 나이트 가는날이면 새벽 세네시까지 계속 문자도 하고 자기친구들은 부킹가서

 

혼자있다 이래서 안심심하게 전화도해주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친구와 나이트 간날이있었어요. 주말이라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테이

 

블 간신히 하나 남아서 들어와서 친구와 잘 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해서 여자친구가 전화와서

 

"나 많이 취했어.. 나이트야? 나도 갈래!!" 이러더군요

 

 

 

그래서 전 어차피 친구랑 1명 바께없고 그래서 어차피 걔도 부킹도 안하고 그러니 저희 테

 

이블에 같이 앉아서 놀자했습니다 .

 

 

 

곧 여자친구가 오고 같이 춤도 추고 얘기도 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무대 끝나면 같이 돌아오던 애가 사라지더군요..

 

 

 

전 취해서 집에갔나 아니면 어떻게 된건아닌가 걱정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는형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XX아 너 여자친구 잘안챙기냐 ㅡㅡ"이렇게요.

 

 

 

저는 무슨소린가 물어봤더니 무대로 와보라고 하시더군요.

 

무대에서 여자친구 찾고있는데 저~~쪽에서 딴남자와 실실거리면서 부비하고있더라고요.. ㅡㅡ^

 

순간너무화나서 걔 손목을 잡고 끌고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반쯤나와서 "왜그래!!"이러면서

 

제손을 뿌리 치더군요...

 

황당해서 걔를 쳐다봤더니 전혀 잘못했다는 표정없이 째려보고 있더군요 ㅡㅡ 휴 그날 바

 

로 문자보냈습니다.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여자한테 욕 한번도 안해본저였는데 그날 막욕했습니다.

 

 

 

 너무화나서... 그날 다음날

 

"자기야 미안해 정말 나 취해서 그랬어 다시는 안그럴게 용서해주라" 하루종일 오더라구요.

 

물론 상대 안했죠..

 

그이후로 여자를 잘못믿겠네요 ^^

 

쉽게 사귀고쉽게 깨지게 되고..

 

 

 

 

휴.. 우울하네요.

 

 

 

www.cyworld.com/0103572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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