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톡 안되더니 오늘 되었네요.
제 동생이 저 더럽다고 욕하면서 엄마가 아빠 발씻겨준거 톡된건 봤어도
제가되다니 ㅋㅋㅋㅋ 우습네요 유치하기도하고
귀찮음이 많은성격이라 리플 읽지 않았어요.
3페이지 까지 읽다 지쳤다고나할까 ㅋㅋㅋ
다른분들 싸이주고 공개하시던데
전 공개안할께요.
별로 투데이 올리고싶지도 않고 절 공개하기도 싫어서
전 신비로운 여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담에 또 뵈요우
이렇게 쓰고 10분후
연예인의 기분은 어떤건지 느껴보고싶었어요
대중들의 시선은 어떤지 알고싶달까?
그래서 리플 다 읽었어요.
플랫신음 칼발아니고서야 다 저렇게 퍼진답니다. 플랫은 그런st.
그리고 머 내키가 작을꺼라며 - 166인데 난 평균이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저보다 정신줄 놓은분들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주소 쓰고싶지만!!!!! 롸잇나우! 참을께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이라하고싶은 슴다섯 직딩이예요
몇일전 정신줄 놨던애기가 하고싶어서 근질근질하다 결국써요
아침 출근길,
그날따라 너무 귀차니즘이 몰려와
쌩얼에 안경까지 쓰고 집을 나섰어요.
옷도 막입었지만 그래도 디자인쪽 제직중이라
은근 스타일도 맞추고 깔도 맞춰주시며..
스타일링의 마무리!
슈즈를 고민중이였죠.
힐을 신을까하다가 안경쓰고 쌩얼인데 날 감추자 싶어서
플랫을 신었습니다.
은근섹시하게 호피플랫을 신었죠.
그리고 당당하게 걸으며 왠지 택시를 타고싶은 맘에
버스정류장 가까이서 10여분을 택시를 기다렸는데
앞에있던사람들이 다타고,,,
오늘은 걸을 팔자라며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옆에 남자가 힐끔힐끔 쳐다보더라구요.
쌩얼인데 저자식이.. ㅋㅋ 주제에 눈은있어서
이따위로 혼자 생각하며 지하철을 탔습니다.
눼! 전 잠실에 삽니다.
출근길 인파 작살!
오!
그런데 그날따라 사람들이 은근~있으며 제가 앉을자리가 딱 있는거예요.
그렇게 앉아서 회사로 달리고 달리고..
몇몇분들 또 쳐다보더군요..
오늘 쌩얼인데 쫌 괜찮나보네...
혼자 미친자뻑을하며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어이없어서 웃음이 난적 있습니까?
바로 그렇더라구요
완죠니 어이없어서 헛웃음만 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라서 빵터졌는데 웃지도 못하고..
엄마한테 바로 전화걸어 미친듯이 웃었어요.
엄마는 왜??왜울어?? 무슨일있어??
하는데 대답도 못하고 미친듯이 웃었네요
그래요.
저 신발 짝짝이로 신고 출근했어요
오른쪽엔 그토록 신고싶더 호피슈즈
왼쪽엔 고무신같은 흰샌 슈즈
대박.
어떻게 출근길 십여분을 모를수가 있었을까요?
짝짝이라는걸 안순간 문이 열리는게 왜이리 길게 느껴지던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발목을 자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휴,,,,,,,,,
평소에 정신이 없기로 유명하지만 전 몰랐거든요.
그런데 저도 느끼게 된 제 정신상태였어요.
출근하자마자 사무실 식구들 빵빵 터트려줬어요.
금잔디냐 꽃만꽃으면딱이다
어디 유럽유학파디자이너냐며
압구정스타일이라며 노홍철이냐며
처음 저를 발견하고 계속쳐다보시던 잠실주민남성분.
말씀만 해주셨어도 집에가서 갈아신고왔을텐데
섭섭했어요.
하지만 일부러 그렇게 신은 줄 알았을거란 생각해요.
그런감각을 가진 분이시라 믿을께요.
여러분.
우리 아무리 바빠도 언제나 발끝은 한번씩 봐주는 센스를 가져요.
디카를 안가져가서 폰으로 찍은거 옮겨보아요.
완전 어이없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