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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매장에 까치가 들어왔어요(사진有)

방쥐나 |2009.05.20 23:39
조회 527 |추천 0

 

안녕하세요~ 핸드폰은 안팔고 맨날 톡이나 보느라 정신없는..

22살 처자입니다^^* 맨날 보기만 하다 써보는건 첨인데, 오타가 좀 있어두

이해해주세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날도 어김없이 욜띠미 상담중이었습니다.

근데, 옆으로 뭔가 검은 물체 하나가 걸어들어오는 것 이었습니다.

"아 진짜 꽁짜 맞다니까요~ 단말기대금 하나두 안나온다니까

아이~ 여기가 제일 싸다니까......에?"

 

웬걸......저희 안쪽 점장실로 걸어서 들어가는 것 이었습니다.

매장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떡하냐고

개무섭다고 뭐냐고 저거 ㅋㅋㅋㅋㅋㅋㅋ막 이러고

상담하던 손님들까지 힐끗힐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새끼같은데 되게 경계하더라구요.. 다리가 약간 다쳤나봐요..

절룩거리는데다가 매장이 미끄러워서 다리찢기 막 계속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모이를 사다 줬는데 모이는 안먹드라구용..

그러길 한 두시간 지났는데, 이제 지 집인양 돌아다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탕 떨어뜨렸더니 사탕 막 쪼고있고,

경계심은 어딜갔는지 발밑에서 내 신발 쪼고있고 ㅋㅋㅋ

케이스 구경 하고 ㅋㅋ

언니랑 막 키웠음 좋겠다고 막~ 얘기하는데

그래도 살던 곳에서 자유롭게 사는게 더 좋을거라고

(더군다나 저희매장엔 작디작은 강아지가..ㅠ_ㅜ)

게다가..... 똥을 엄청 마니 싸는데... 두달된 우리 매장 마스코트 봄이가

새똥을 먹었어요...... ^ㅁ^ ㅎGEE~ GEE~ GEE~ GEE~

 

결국!! 까치보고 살짝 경기잃으시키던 팀장님이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119에서 야생보호협회(?) 암튼, 거기 번호를 알려주셔서

그쪽에 연락해서 그 분들이 오셔서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막 날더니 차도로 가서 택시밑에 들어가서 안나오는겁니다. ㅠ_ㅠ

아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철장을 갖고와서 그러나 많이 겁먹었더라구요..

그러더니 옷가게 앞에 옷 디피해논 밑으로 숨어버렸어요 ㅠㅠ

사람들 막 가다 막 둥그랗게 모이니까 더 안나오드라구요..

결국, 잡히긴 했는데 너무 무서운지 막 깍깍 크게 울더라구요..

괜히 미안하구 매장앞에서 배웅해줬습니다.

 

잘가..까치야 지금쯤 자유롭게 날고 있니?

인증샷 들어갑니다~

 

 

 


  저도 퇵되면 싸이공개....하고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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