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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이를 위해서라고 말하는 시누..

애기엄마 |2009.05.21 22:08
조회 2,673 |추천 0

3남매가 가족계를 조그맣게 들고있습니다. 3만원씩..

남매중.. 저희는 맏이,시누,서방님..이렇게 됩니다.

오늘 서방님네 곗돈밀린게 3개월치 인데.. 받을려하니

이번달에도 돈이 없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시누에게 전화해서 동서네가

이달에도 곗돈 못내겠다 하는데 저희도 사정이 안좋고 해서

고모(시누)랑 저도 한 두달정도 곗돈내는걸 정지하면 어떨까요.. 했더니

고모 - " 곗돈이 얼마되지도 않는데 나중에 부모님 큰일 생겼을때 오빠네가

부담할려면 힘들테니까 그때를 대비해서 조금이나마 오빠 덜 힘들게 할려고 드는건데

우린그냥 곗돈넣죠~ " 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부모님 뭔일생기시면 다른 남매들 다 안도와주고 우리한테만 책임지라

그럴라 했나.. 하는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시누는 시댁옆에 살면서 금전적으론 덜 받더라도 물질적으로 엄청 도움받고있는데..

시부모님 큰일있을땐 시누는 출가외인이라고 또 발뺄려고..

시댁에서 도움받을땐 시누 친정이고, 시댁에 돈들어갈일 있음 출가외인이고..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나중에 자기부모님 큰일있을때도 그럴려고..?

시엄니도 당신딸 불쌍하다고 자주 그러시는데.. ㅡㅡ;

이번에 시댁집 포함한 주변에 도시 개발한다고 집 보상금 나온다는데..

시엄니 당연히 빚없는 맏이는 제쳐두고 빚있는 시누에게 금전적으로 많이 해줄거같은데..

이번에 시엄니 물질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맏이한텐 바라고 시누한테 돈 해주면

저 시댁 발길 끊을려구요. 줄려면 삼남매 다주고 안줄려면 아무도 안줘야지..

누군 불쌍하다고 주고 누군 살만해보인다고 안주면 저도 시댁에 돈쓸 생각이 없어요.

지금까지 시엄니 시댁옆에사는 시누가 시켜서 저희한테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자주 그랬거든요. 시엄니,저,시누 이렇게 셋이 고춧가루를 사더라도 저한테 돈

많이 달라그러고, 시댁행사있을때 일할때 시누는 쏙 빠지고, 나중에 맛난음식있음

시누서방(고모부)준다고 챙겨가져가고, 내 돈들여 산 음식을 시누가 그냥 먹는다는게

항상 싫었어요.. 시아버지 드시라고 남겨놓은 회도 고모부 좋아하는거라면서

가져가고.. 다음날 고모부가 시아버지께 중국집음식 시켜드리고..

돈 없다면서 자연산만 먹으러 다니고 비싼것만 먹으러 다니고 ..

시엄니는 그래도 당신딸 불쌍하다그러고 내비둬라 그러고..

우리가 돈들여서 시부님께 해 드리는데 시누는 옆에서 생색은 왜 내는지..

제가 못된건진 모르겠지만 저도 시댁에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뭐 남들하는만큼 기본은 했어요. 용돈도 드리고 시댁 행사때 빠지지 않고 일했고..

아.. 다들 근처에서 사니깐 안보고 싶어도 보게되고 안듣고 싶어도 듣게 되네요..

나중에 어찌 되건간에 남편에겐 확실히 말해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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