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pc방 오전 알바생인데요
톡을 즐겨보다가 오늘 진짜 어이 없는 말을 들어서
톡 쓰게 되네요 오늘 2009년 5월 29일 故노무현 전대통령님
영결식 날이 잖아요. 오늘 10시부터 5시 까지 게임 아이온이랑 리니지
게임이요 오늘 서거 추모 하는 날이라 게임이 잠시 중단 됬는데요
저희 pc방 단골이신 손님들 아침부터 오시거든요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아 노무현 때문에 되는일이 없네 무슨 사람 하나 죽었다고 게임이 안되고
지X이고 아 짜증나네 알바야, PC방 장사도 안되고 니도 기분 않좋제?"
하시면서 웃으시는거에요. 순간 저는 기분 팍 나빠져가지구
"아저씨... 그렇게 말씀 하시면 안되죠 한나라의 대통령이셧던 분이
돌아 가셨는데 그런 말씀이 나오시는게 잘못되신거죠"
이렇게 말씀 드렷습니다. 그분 또 하시는 말씀이
"짜증이 나쟌냐 짜증이 게임하러 왔더만 게임이 안되고 이게 무슨
장난 이냐 아!짜증나서 안할란다 갈란다 "
이러 시고 나가셨어요
저진짜 거기서 진짜 크게 한소리 하고싶었는데요
차마 가게안이고 제가 일하는 곳이고 그래서 말을 못했는데요...
진짜 저 일관두면 시원하게 한소리 하고 나갈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제 가슴속에서 영원히 잊지 않고 살아 갈껍니다.
부디 좋은길 가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