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의 나이를 지내고 있는 여자입니다 ~
지금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제가 너무나 철없을적 저질렀던 어떤 순수한
남자아이의 마음을 갈겨노은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이톡을 올리는 순간
난 욕을 지지리도 얻어먹겠다는 각오로 올립니다;;ㅜㅠ(그래두 자제부탁드림..ㅜ)
중학교때 쯤이었을거예요 ~저는 한참 수원에 있는 JJ학원을 다니고 있었죠 ~
너무나 거칠고 힘든 학원환경들 속에서 저는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녔고
성격또한 제 인생에서 제일 최악이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르겠어요 전 나름대로 학원에서 인기가 있었고..
아 그때는 정말 연하의 남자애가 연상의 여자를 좋아한다는것은 지금처럼 이렇게
일반화돼지 않았을 때여서 정말 어색하고 이상하고 말도안돼는 얘기였어요
저는 또 그때 그 성격에 어땠겠어요..그 연하의 아이는 친구들을 통해 저에게
마음을 전해오더라구요 ~처음엔 귀엽게도 그때 한참 잘 나가던 에이치오티의
직찍사진을 주더라구요 ~그때당시 느낌은 참 껄끄럽고 이상했어요 ~
근데 문제는 성깔이 드러웠던 쟤가 그걸 놀이터에서 쫙쫙 찢어 버렸다는 겁니다..
지금조차 전 제가 왜 그랬는지 통 이해를 할수 없지만요..ㅜ
그다음..편지를 썼던가 암튼 그랬던것 같은데 그때도 친구를 통해 주었었는데
그때 제 그지같던 성격이 발발한거죠..갑자기 전 그친구에게 잠깐 기다리라면서
아무 문제집의 종이를 조그맣게 쫙 뜯더니 거기에 담을수 없는...정말....
순수한 한 남자아이에게 엄청난 상처가 될 말들을 담아 그 친구에게 전해주었죠..
그이후로..전 ..당연히..그친구들에게 지나가기만 하면 욕을 먹으며 다녔고...
당연하다고 생각은 했지만...저는 며칠 뒤인가..제가 충동적으로 너무나 잘못을
저질렀다는 생각을 했어요..그래서 한 두세번 사과편지를 썼는데....
도저히,.전해주질 못하겠는 거예요...제가 그렇게 저질러놓고서 ..불난데 부채질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그리고 또 너무 미안해서...그냥 휴지통에 몇번이고
쳐박아 버렸답니다.. 그때이후로 정말 한시도 이 사건을 잊을수가 없어요
그 아이 이름이 언뜻 충민이였던거 같은데 (성은 생각이 안나구요)
저보다 한살이나 두살 어렸을거예요 ~
만약에..정말 만약에..그 아이가 이 톡을 볼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정말 ..너무나 오래된 이야기지만 너무나 ..정말 미안했고...
그떄 그마음 그딴식으로 묵살해서 너무나...미친듯이 미안하다고 전해주고싶어요//
그사건 그냥 잊어달라고..그때는 정말..내가 아니라 다른사람이었던것같을정도로..
충민아..그떄 너무 미안했어..내가 원하는건 그냥 잊어주길 바라는거..
지금은 어디선가 아주 잘살고 있겠지만 , 그냥 이렇게라도 사과못하면
내가 맘이 편치 못할거같아서;;망설이다가 이렇게 톡을 남겨..
그냥 ..그떈 정말 미안했다고..말하고 싶었어...